음... 몇가지 써본 소감으론
어떤 케이블은 코팅이 잘 벗겨져 나가고 어떤녀석은 잘 견디고 질깁니다.
또 어떤녀석은 매끌매끌 차이가 많이나고 잘 벗겨지는 녀석은 별루... -_-
XTR라인이 테프론 코팅인데 미제 어떤거드라... 보다 훨씬 코팅 질도 좋고 오래가고 퀄리티 좋더군요
특히 뒷드렐러랑 뒷브레이크는 라인이 길기 땜시 꽤 차이가 나는 편 입니다...
(특히 제 경우 뒷 브레이크...)
XTR라인에다 피니쉬라인 크라이텍 루브 칠했더니 뒷브레이크 저항이 앞브레이크 수준으로 떨어지더군요...
코팅된 라인을 원하신다면 XTR라인 추천합니다

코팅이 가장 잘 벗겨지는 부분은 하우징에서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 입니다. 이 부분에 프레임의 케이블 가이드와 마찰을 하여 가장 먼저 벗겨 집니다.
아예 완전히 노출된 부분은 잘 안벗겨집니다. 어디 긁히거나 마찰이 있는 부분이 아니면 그대로 있습니다.
느낌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코팅 자체의 효과 보다는 그리스나 오일을 종종 발라줘야 부드럽습니다. 코팅의 효과는 부드러움보다는 오염방지와 부식방지 입니다.

아무리 테프론 코팅된 제품을 쓴다 해도 자주 관리 해 주지 않으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제가 지금 테프론 처리된 것을 쓰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해 일반 제품과 같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테프론 코팅 된 제품이라도 메이커에 따라 성능이 다릅니다. 잘 알아보시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