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날이 매우 더우면 아스팔트가 좀 녹습니다. 그래서 들러붙는 느낌이 날 수 있지요. 저는 그것보다 더위에 지쳐서 더 안나가는 느낌이 나는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_^

저는 다른 생각인데요... 어두울수록 체감 속도가 증가합니다.

자동차도 밤에 더 속도가 빠르다고 하더군요. 주위에 공기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엔진 냉각이 용이해서 라고 하는데 사람도 밤이 되면 엔진 냉각이 잘되서 그런건 아닐런지....

더운날은 아스팔트가 녹아서 좀 붙습니다. 실제로 아스팔트 막 깔고 있는곳 지나가 보십시오. 타이어가 들러붙어서 콰

열역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엔진과 환경과의 온도차이가 많이 날수록 엔진 효율이 좋아집니다.
사람도 여러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체온과 주변환경의 온도차이가 클때 효율이 높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체온 자체를 떨어뜨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또, 기압차이에 따라서도 다르지 않나요?
어디서 들언거 같은데.. 맑은날은 고기압이고, 흐린날은
저기압인데.. 그럼 저기압에 더 잘나간다는 소리인가?
맞는지는 모르겟네요..;ㅎ

습한 날에는 공기중에 수증기가 타이어나 도로에 얇은 막을 만들어서리 마찰계수가 줄어들어서 더 잘나가지 않을까요???

다른것 모르겠지만 자동차가 밤에 더 속도가 빠른것은 공기의 온도가 내려가면 밀도(같은 부피안에 공기의 입자갯수)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연소효율이 좋아지는겁니다. 그래서 흡입공기를 일부러 냉각시켜 고밀도로 외부공기를 유입시키는 원리등등으로 터보인터쿨러니 뭐니 그런게 생긴 겁니다. PV=nrt 휴~ 20년 지난건데 맞을러나 몰라....

액체는 온도가 올라가면 점도가 떨어지게되지만 기체인 공기는 반대로 점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것도 이유중 하나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