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전용 유모차(21인치 바퀴)를 개조해서 자전거 뒤에 매달고, 올 휴가때에 아이(4살)을 태우고 전라도 고흥까지(약 500km) 갈 예정으로 준비중입니다. 개조는 완료해서 시험운전을 고수 부지에서 해 봤습니다. 현재 약 100km정도를 아이와 타 봤는데 별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 시간 보내지 못한 것을 이번에 많이 만회해 볼 양입니다.
근데 막상 도로로 나갈 려고 하니깐 걱정도 되는 군요. . 무엇보다고 아이의 안위가 제일 먼저이고..
잠깐 궁굼한것 아시는 분들께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것 끌고서 일반도로에 가도 되는지..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될지도 걱정이고(유모차도 자전거에 준하는 것인지..)
-여행 가기전에 특별한 준비사항이 필요한 것이 있는지..(보험이나 기타등등)
-일일 80km ~ 100km정도를 갈 예정인데 아이에게 좋은 풍광 보여 주고 싶어서 그러는데 좋은 코스 아시면 알려 주시고...
-기타 주의 사항..

혹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즐차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