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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문]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key4blue2004.07.13 13:55조회 수 31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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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7-8-9번 갈빗대 안쪽이 아픈데요..
늘 아픈건 아니고 가끔씩..숨을 들여마시다가 허파(인지 다른 장기인지)가 갈빗대에 심하게 압박당하는 느낌이 듭니다.내장이 뾰족한걸로 콱 눌리는 그 느낌...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합니다.-_-

폐가 100%팽창되지 않았는데도 아플때가 종종 있고..심한운동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길가다가 아플때도 있습니다..업힐하다가 통증이 와서 그냥 자전거 던지고 누운적도 한번 있구요.목욕탕 뜨거운물에서 푹 퍼져 있다가 갑자기 억 하면서 뽀글뽀글~한 적도 있습니다...

건강검진때마다 무사통과구요..흉부엑스레이에도(뭐 폐암검사용이긴 하지만-_-..)깨끗하답니다..가족중에 심장질환 병력은 없고 조부는 폐암이셨습니다만 저는 담배 안 핍니다..

의료계쪽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쩝..자전거 계속 타도 될런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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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직접 보지 않고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조언을 기다리신다고 해서 말씀 드립니다. 저도 이곳에서 이런저런 자전거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들었기에 제가 아는 것을 베풀고자 할 뿐이니 오해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일단 말씀상에서 보이는 증상, 즉 문득문득 나타나고 주로 왼쪽에 나타나고, 7 8 9번 늑골과 그 안쪽이라는것..뾰족한걸로 눌리는것으로, 기질적 소인이 없는것으로 보아 "늑간 신경통"으로 유추됩니다. 즉 늑골사이로 지나가는 지배신경에 어떤 원인으로 통증을 유발시킨다는 거지요. 전 한방쪽이라서 양방에서는 어케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살리실산같은 진통제등을 사용하여 늑간이나 흉추의 신경에서 진통시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침놓고 약주고 물리치료기 씁니다^^;; 이상, 면허있는 오리엔탈 메디칼 돌팔이였습니다.
  • 혹시 위염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피곤할때 무리해서 타는건 아닌가요?
  • 저와 거의 유사하군요. 숨을 쉬지 않으면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호흡을 하면 심하게 압박이 오더군요. 두리뭉실하게 오는게 아니고 손으로 찝을만큼 일부분이요. 그런데 종합검진 받고 해도 아무 이상이 없어서 저도 답답하더군요. 참고로 100m 12초대에 뛸만큼 아주 건강하고 종종 이 통증이 운동전후가 아니고 그냥 편히 쉬고 있을때도 나타나더군요.(아마도 제 추측으로 제가 중학교때쯤 늑막염이 있었거든요. 그때 늑막염이라고 나오기 전까지의 단계로 뭐가 있다던데 그게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지금의 통증이 그때 병원 실려갔을때와 아주 유사하더군요.)
  • key4blue글쓴이
    2004.7.13 16:16 댓글추천 0비추천 0
    taoist71님,친절하신 조언 감사드립니다.

    Tahoe님,위염이 있다고 합니다만(의사왈) 자각증상 없었고 병원가니까 술먹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정도라고 하네요.과음했거나 몸 컨디션 나쁠때는 라이딩 안 하는게 제 원칙입니다.
    hinfl님,저도 숨을 안 들이쉬면 괜찮더군요.통증이 오면 숨을 멈추고 꾹 참다가 아주 조금 들이쉬는데..그때 조마조마한 느낌이 참 끔찍합니다.-_-..
  • 저도 얼마전에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가슴에서 뻑소리나고 몇일아팠는데요.. 왜그랬던걸까요 -_-; 자전거 열심히탄거랑 관련있을까요?
  • 혹시 활성산소 때문은 아닐까요? 검색엔진에서 한번 내용을 찾아 읽어보세요.
    아... 그리고, 폐암은 담배가 큰원인이기는 하나, 간접흡연이나,기타 다른 원인도 이유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공기오염도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암은, 누구나 걸릴수 있는데, 특정 원인에 약한 사람이 암이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풀어 이야기 하면, 어떤 사람은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물을 어떤 사람이 먹으면, 배앓이를 하는 차이와 같습니다.
  • 혹시 살고 계신곳이 대로변이나 공기가 좀 안좋은데 아니십니까? 10년전쯤에 이대 입구 살았었는데... 아시는 약사분이 일종의 신경통이라고 하면서 매연 많이 마시면 그럴수도 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서 이사오고 나서 괜찮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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