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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타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taoist712004.07.22 03:09조회 수 516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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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블러 프레임만을 사놓고 조립할려고 몇일째 보관중입니다.
오늘 제가 남산에 갔다가 한남동 내려와서 몇몇 경험 많으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블러를 추천하시지 않더군요. -_-;; 모두들 록키마운틴을 추천들 하시고.....
록키마운틴의 탄성이 죽음이라고.......록키마운틴의 어느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블러 물리고 프레임만 사고 싶네요.

저는 내 생에 더이상의 프레임은 없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남의 떡을 쳐다보지 않으리라 하고 카드로 산건데.....

제가 생각한 용도는 다양한 xc용도로 샀습니다. 험한 산도 가보고, 계단도 타고, 이리저리 쓸 용도로 샀습니다. 프리쪽은 아니구요.


블러~!  정말........돈 값어치 별로 못하는 프레임입니까?
(안돼면 다른것으로 라도 교환이라도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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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지 제작에 관한 질문입니다. (by 할트) 페달질을 열심이 하다보면요.. (by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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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리뷰에 가보세요 블러 평 좋습니다. 그리고 추천 비추 이런건 모임의 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동네서 짱먹는 사람이 록키타면 록키가 좋은거구 삼천리 타면 삼천리 되는겁니다. 그냥 본인 맘에 드는거 사서 이뻐해주고 라이프타임 다할때까지 타세요.
  • 록키 권해 주는거 보니까 어느 동네인지 대강 감이옵니다. ^^
  • http://www.mtbr.com/reviews/2004_full_suspension/index_bynumreviews.shtml

    가셔서 리뷰를 읽어보시길.
    리뷰 수가 가장 많은 인기 프레임입니다.
    자전거 잡지에서도 추천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블러이고요.
  • 블러가 원하시는 방향에 딱 알맞는 프레임이라 생각됩니다. 뒷트러블도 여유가 있고, VPP도 이미 성능이 많이 입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프레임도 튼튼하고(산타크루즈의 프레임이 모두 그렇지만) 록키마운틴의 비슷한 성격의 MTB라면 제가 이번에 구입한 ETS시리즈일테지만 타는입장에서 블러보다 좋다라는 생각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케논데일많이 타는 팀이나 모임에 가서 물어보면 다들 제킬 추천하셨을듯 하네요..ㅎㅎ. 모임성격에 따라 선호도도 매우 다릅니다. 블러는 절대적이진 않지만 mtbr에서도 최고의 프레임중에 하나로 평가하고 있읍니다.
  • 귀가 너무 얇으시군요...
  • 처음 저도 블러, NRS팀, 락키마운틴ETS X70(맞나요?)에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2달동안 사람들의 말에 이리저리 쏠리다가(그 때가 입문한지 10개월, 블러 결정한 건 12개월, 4달을 방안에 프렘만 모셔두다가 조립한 게 16달째..ㅠㅠ)..
    구입 하기 전에는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민을 가지고서 현재의 잔차를 즐겁게 타는 방법을 만들다보니..
    블러로 결정나더군요..^^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었습니다..
    같이 타시는 분들 중에 자신과 라이딩 취향(잔차 취향이 아닌..)이 비슷한 분이 계실겁니다..
    그 분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산들을 다녀보시는 것도 자신의 라이딩 성향을 찾아내시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XC 는 다양한 XC 용도였습니다..
    산도 타고, 마실도 댕기고, 도로도 댕기고..
    그리고 지금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락키마운틴이 어떤 탄성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탄성만이 절대적인 평가기준은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아 참..이미 사셨다면서요~
    한 번 타보시고라도 교환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 http://cafe.daum.net/santacruzfamily 에 산타크루즈 프렘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오셔서 구경도 해 보시고요..
    일단 조립하셔서 타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 록키마운틴 엘리먼트를 7년전에 구입하여 작년까지 타다가 작년부터 블러를 타고 있습니다.
    만약 위에 말씀 하신대로 험한 산도 좀 가보고 싶고 그야말로 xc용도라면 블러적극 추천입니다. 산에서 업힐시 전혀 바빙도 없는것 같고 무게 또한 11kg대입니다.
    제가 만약 앞샥을 바꾼다면 11kg초반대로 무조건 들어갑니다. 참고로 도로에서도 컨디션좋을때 평속 30은 충분히 유지합니다. 뽀대는 물론 굳이지요.
    지금 미국에선 없어서 못파는 차입니다.
    록키마운틴 탄성 물론 좋지요. 제가 하드테일 탄다면
    무조건 록키를 탑니다. 근데 하드테일같이 타는 블러도
    너무 좋습니다.
  • 몇주간을 고민하고 결정한 프레임인데,
    다른 사람말 몇마디에 프레임 바꿀생각을 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너무 주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하는 잔차가 있을까요??
    그냥 내잔차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엔진업글에 힘쓰자구요, ^^
    형 이제 그만 고민하시고 빨리 조립하세요.
  • taoist71글쓴이
    2004.7.22 19: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두들 감사합니다. 사실, 위안을 삼기위한, 일부러 듣기 위한 질문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귀가 얇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두푼하는것도 아닌지라...
    주관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겨우 3개월도 안됀 잔차맨이 주관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습니까?^^;;
    특히 십자꺽기님........빨랑 물건 도착하게 해주세요. 그렇잖아도 일요일에 조립들어갑니다.
    완성하면 사진한장 올려보겠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 ㅎㅎㅎ 위안을 삼기위한이라...이제 흐뭇하시겠군요...전 슈퍼라이트를 탑니다만 제 주위에 블러 타는 사람들 많은데 하나같이 good이라고 하더군요...풀샥치고 가볍과 바빙 전혀없고. 좀 과격한 xc 소화해내고...괜히 비싼 프레임은 아닐것입니다.
  • 기준점을 정하시면 좋으셨을텐데, 구입기준이 다른 사람의 '말'이 된다면 안될것입니다. 다른분의 말은 참고사항으로 깊이 새겨듣긴 해야겠지만, 그 말에 기준점이 바뀐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저도 이번에 하나 새로하는데, 저의 기준점은...

    1. 모양이 내 맘에 들어야 한다.
    2. 색상이 내 맘에 들어야 한다.
    3. 가급적 지오메트리가 나의 짧은 다리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
    4. 튼튼해야 한다.
    5. 평이 좋아야 한다.

    이정도 입니다. 물론, 평은 사용해본사람들의 칭찬과 불만을 참고 했습니다.
    색상에서 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왈바에서 간이 투표를 했습니다. 저처럼, 기준을 한번 정해보시죠.

    위에 정한 기준말고도, 그 다음단계의 복잡한 기준점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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