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그냥 넘어진다-_-...팔꿈치로 땅을 짚죠

1.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조용히 옆으로 넘어진다.
2. 순간적으로 클릿을 빼고 자전거와 분리한다.

제 경험으로 봐서는 우선 계단내려 갈때는 순간적으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이거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끌고 바이크 하시고 자신감이 확실히 생기면 속도를 줄여서 내려가시면 될듯,,,,
혹시라도 이거 아니다 싶을때는 옆으로 살짝 넘어져도 부상의 위험이 적으지니깐요.

팔꿈치로 짚고...이거 상당히 위험하더군요. 저두 얼마전 전복사고로 양손으로 땅을 짚고, 그이후 무릎과 어깨와 머리가 닿았는데 결국 양손 팔꿈치쪽 주관절 골절을 당했읍니다. 옆에 위험한 장애물이 없다면 옆으로 자전거와 자연스럽게 분리되면서 넘어지는 방법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넘어 질때는 그냥 자연스럽게 구르는게 가장 안전 하던대요 팔로 짚는다거나 팔꿈치가 먼저 닫게 되면 심하게 다치더라구요. 그냥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지는게 가장 좋을듯 (근대 등으로 구를려 했는대 돌뿌리 있으면 -_-? ) 그냥 운명이라고 여기고 겸허이 받아 들이는 -_-;;;

저도 몇번 넘어진적이 있는데, 깨어보니(?) 무사하더군요. 그리고, 계단을 너무 천천히 내려가면, 오히려 중심을 잃을 경우가 많았습니다. 적당한 스피드가 오히려 더 안전할수도 있습니다... 스탠딩을 익히시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페달(클릿)을 박차고 점프하여 나뭇가지를 붙잡는다 입니다. 운이 좋으면 상처하나 없이...나쁘면..중상

자전거를 놓고 옆으로 구루시는게 최고입니다 제일 덜다치고 그나마 살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스탠딩이 어느정도 되면 계단에서 잠깐 서있으실수 있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제 같은 경우엔 예전에 입문 할 때 심하게 자빠졌는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페달이 낀 채로 구르게 되니까 상당히 큰 상처를 입을 뻔 했네요.
당시엔 클릿 페달 장력 조정도 안하고 끼운채 장애인들 다니는 경사로에서
윌리쑈를 좀 한다고 앞 바퀴 들다가 중심을 잃었는데 그 길로 장애인 등록 할 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