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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질문세트 입니다~

liters2004.07.24 00:41조회 수 1503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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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자전거 입문해서 장거리 여행을 계획중인 학생입니다
아마도 혼자 가게 될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자전거는 데오레급이고 구입한게 헬멧,장갑,고글,물통게이지 정도입니다
아 헬멧은 새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몇일간 왈바Q/A 에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대부분의 필요한 물품을 정했습니다
밑에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 < >안의 가격은 예상치입니다 ^^;

1.물건구매에 관한 질문들..
(1)신발&패달 : sh-180b 위사진 <14.4만원>
여행 몇일뒤에 출발 예정인데요
클릿신발 신으면 확실히 빨리달린다고는 하는데
자빠링이 두렵습니다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괜히 적응도 안된상태에서 타고가다 자빠링 자꾸 하느니
그냥 신발 신고갈까 생각중입니다
sh-180b 약간 부담되는 가격입니다만
신어보신분들 대부분 만족하시더군여..
특히 디자인이 정말 -_-)b
자전거에서 안탈때 사용할 샌들도 하나 가져갈 계획입니다
패달은 아직미정입니다  좀더알아봐야할듯..

(2)하의 : 통반바지
쫄바지보다는 왠지 통바지가 끌리네요
엉덩이만 안아프면 되는데요
통바지가 쫄바지에 비해 안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3)상의 : 져지
져지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일반 티셔츠 입고가면 땀때문에 고생좀 할것같지만
일단 총알을 아껴야 하기때문에 ㅠ.ㅠ
거기다 대부분의 져지는 좀 튀는(?) 디자인이 많더군요...
전 얌전한 옷을 좋아한답니다 -_-;

(4)앞등 : 캣아이 EL-500 <6만원>
전 거의 도로에서만 타는데요
검색해보니 충전식이 아니면 시야확보용이 아니라
'나 여기 있다' 이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더라구여
근데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제가 총알 아끼느라 싼것을 찾다보니...
도로에서 타는데 별 지장없다면 EL-500을 사고싶습니다만...
나중에 후회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송글송글 생기네요
장거리에서 충전식 사용하기 힘들겠죠?

(5)속도계 : 엔듀로8 <4만원>
이 속도계는 구매반대(?) 하시는 분이 없을듯...

(6)펌프 : 토픽 모르프 터보 <4만원>
이 펌프도 엔듀로8과 마찬가지로 추천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거의 펌프하면 무조건 이거 써라식의 -_-;;
근데 여행가는데 귀찮은 짐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펌프를 가져가긴 해야겠는데 사이즈도 그렇고(35cm) 무게도 (273g)
약간 부담이 되네요
휴대용 펌프 싼것도 하나 사서 토픽모르프는 집에두고
휴도용을 들고갈까여?

(7)안장가방 : 스페샬라이즈드 미니웨퍼 <1.6만원>
이것도 이쁜 디자인과 단단한 고정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심히 걱정이 되더군요 -0-;
어디 고정잘되고 이쁘고 사이즈 크고 싼거 없나요 -_-;;;;;;
특별히 추천해주시는 분이없으면 이것으로 구입할 생각입니다

(8)짐받이,페니어 :  BOR YUEH 의 짐받이 가방 + 짐받이 <8.5만원>
맘같아서는 짐받이만 달고 가방휙휙 묶어서 가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왠지 고생길이 훤해질거같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짐때문에 고생하는건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ㅜ

(9)힙색 <3만원>
등가방은 더워서 가다 버릴것같습니다 - -+
힙색(허리가방)을 노쓰가서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꼭 자전거브랜드에서 나오는걸 살 이유가 없을것같네요

(10)헬멧
헬멧은 자전거 사면서 정말 초저가로 구매했는데요
정말 후회막급입니다
멀리서 봐도 대강만든게 보이는 외관과 부실한 고정끈...
그리고 유치찬란한 디자인
특히 끈 재질이 너무 안좋아서 따끔따끔합니다...ㅠ_ㅠ
혹 입문하시고 헬멧구입하시려는 분중에 th***** 헬멧사시려는분...절대 비추입니다 -_-
지금 후보에 들어온 헬멧이 지로의 아니마스,엔씨날과 라스 애스트롬입니다
많은분들이 라스,지로 헬멧 추천하시더라구여
머리크기 보통이고 좀 동글동글하게-_-; 생긴편인데...흠
헬멧은 무조건 써보고 살것입니다만 혹 저위에 있는것중에 '사지마라!' 싶은것은 없으시죠? ㅎㅎ

(11)바람막이 겸 우비
한여름이지만 비오는날에는 필요할 것같습니다
비오는날 축늘어진 옷입고 타는건 좀 그렇겠죠?
이것도 자전거브랜드가 아닌 일반브랜드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12)공구류
친구놈이 빵구패치,휴대용육각렌치는 주기로 했구여
튜브는 조만간 살예정입니다 (사용방법도 배워야겠죠)
체인툴이 고민인네요
좀 외진곳 들어갔다 체인 끊어지기라도 하면 끔찍하겠지만
그런데 체인이 끊어질 확률이 별로 안될거같아 갈등이...ㅋ
사용하기도 좀 어려울것같구요


(13)자전거백
필요할까요? 참고로 출발은 집에서 합니다~
예상외로 상당히 비싸서
안사는 쪽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2.여행에 관한 질문
(1)숙박
최대한 친척과 친구 집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민박도 하구요
텐트는 너무 무거울것같고 왠지 혼자 밖에서 자는게 좀 꺼림직 합니다
씻기도 힘들것 같구요
유스호스텔에서 묵어 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유스호스텔은 비추하시는 분이 많군요 -0-
아.. 그리고 침낭이 필요할까요? 필요없겠죠?

(2)밥
99%사먹는게 현재 계획입니다  

(3)주행
편한대로 갈 생각입니다
어차피 혼자 행동하기때문에
무리할 생각 전혀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한두시간타겠다는건 아니구요 ^^;


질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굉장히 장황할 질문이네요 ㅋ
빠진것은 없는것 같네요
위에 것 모두 합쳐보니 돈이 적어도 60은 들것같습니다
일반생활자전거타고 배낭매고 가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위에 용품중 대다수는 여행을 안하더라도 앞으로 자전거 타려면 필요한 물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라 제가 계획중인 여행은 그냥 목적지에 도착만하는 그런것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의 유명한 장소를 보고오는 그런 여행이라
(예를 들자면 부천을 가면 아인스월드를 보고간다던가 하는..)
경비가 그냥 달리기만하는것 보다 더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바를 오래해서 모아둔 돈도 좀있고
아무리 막써도 해외여행가는 친구들보다는 훨씬 적게들것같아 크게 아깝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필사적으로 아낄테지만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부탁드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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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liters글쓴이
    2004.7.24 00: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올려 놓고보니깐 정말 기네요 죄송 -_-;
  • 장거리를 뛰어보지도 않았고 모든 제품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봤습니다.

    1.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두세번 라이딩하시면 적응 할겁니다.
    저랑 같이 타시는분께서 자빠링 걱정때문에 안 쓰시다가 딱 한번 사용해보시고 바로 클릿페달 구입하셧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업글효과가 가격대비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 같습니다.

    2. 아무래도 바람의 저항이 있겠죠?

    3. 딱붙는걸 싫어하시는게 아니라 튀는 디자인이 싫다면 얌전한 단색의 져지도 있습니다.
    전 붙는게 싫어서 그냥 축구유니폼 입고 탑니다.

    4.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로드에서는 그정도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5. 속도계가 있으면 속도와 시간, 거리를 보면서 컨디션을 조절할수 있는것이 큰 장점 같습니다.

    6. 어차피 프레임에 매달고 갈것인데..무게 차이 많이 날까요? 그냥 몰프 구입하시길..

    7. 작은 안장가방은 용량이 진짜 작습니다. 토픽의 뉴에어로 웨지 큰 사이즈 정도는 되야 괜찮을것 같습니다.

    8. 일단 짐을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다면 등에 짐을 달고 가는것보다는 짐받이에 달고 가는게 훨씬 좋습니다.

    9. 힙색은 좋으실데로..^^;;

    10. 헬멧 고거이 진짜 민감할겁니다. 사진상으로는 이뻐보여도 직접 써보면 안 어울리면 낭패겠죠. 무조건 직접 써보고 구입하세요.

    11. 비올때 보면 그냥 노란색 우비 입고 타시는분들 많은것 같은데 괜찮을것 같습니다.

    12. 체인커터기 사용법 정말 간단합니다. 확률은 낮아도 장거리 가실거면 준비하시길..

    13. 자전거백? 자전거 담는 가방 말씀하시는건가요? 국내 라이딩이라면 굳이 필요하시지 않을듯 싶네요.




    1. 숙박시설 이용하실거면 무겁게 침낭지고 다닐 필요 없으실것 같네요.

    2. 편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3.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 하루에 정해놓고 타시길..이럴때 속도계 유용합니다.
  • 쓰다가 날릴까봐 워드패드로 써서 옮깁니다.ㅋㅋ 장문쓰다니..ㅡㅡ;
    우선
    1번 클릿은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크게 한번 넘어지기는 하겠지만
    어느정도 숙지(?)하신다면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저도 산 당일날 산에 잘 다녀왔습니다..

    2번 하의는 통반바지보다 쫄이 웨이백이나 통풍(?)에 유리할듯합니다.
    가끔 산에서 웨이백할때 통반바지의 가랭이가 걸려서 거시기한적이 한둘이 아닙니다..ㅠ_ㅠ)

    3번..져지는 저도 참 화려한걸 안좋아 하는지라 나이키의 드라이핏이나 기타 브랜드의 쿠ㄹ맥스 옷을 추천합니다. 땀도 잘 마르고 단순한 디자인도 많기 때문이죠^-^)

    5번..앞등은 저도 없음으로 패스~

    6번..펌프도 잘 모르므로 패스~ㅋㅋ

    7번..8번..묶어서!! 안장가방은 꼭 사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장가방이 필요한 이유는 가방 안가지고 갈때 간단한 도구를 챙기기 위함이 아닐까요?
    뒤에 짐받이 놓고 짐놓는다면 딱이죠-_-)b

    9번.. 등가방 그렇게 안덥던데요? 바람구멍이 있는걸 사시면 등에 땀도 안차고 좋습니다.
    힙색은 안해봤음으로 패스~;;

    10번..은 꼭 고르자면 지로 사세요!!ㅋㅋ 제가 써서 추천하는건 아님*-_-*부끄~

    11번..우비 ..꼭 챙겨가셔야합니다..ㅡ_ㅠ) 몸에 비맞으면 엄청나게 피곤해집니다
  • 12번..공구 체인툴 꼭 챙기세요-_-); 중간에 끊어지면 대책없습니다. 친구네 놀러갔다가 끊어졌는데 잔차타고 30분 거리를 2시간 끌고 왔습니다..ㅡㅡ;집에 오니까 눈물 나더군요..
    튜브도 꼭 챙기세요 패치도 사시구요^-^) 고놈들 요긴합니다-_-)b

    13번..자전거백..필요 없을듯합니다.ㅋㅋ 대신 다타고 오셔야겠죠?^-^)중간에 포기하실꺼면 챙겨가심이.ㅡ_ㅡ)+++++ 꼭 다타고!! 오오!! 저도 다타고 다녔습니다.ㅋㅋ

    숙박은 노숙이나 텐트 등등은 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주무시는게 최고입니다.
    여관이나 친척네나 大자로 주무실수 있는곳을 찾으소서!!
    숙소는 늦어도 7시엔 디벼야 됩니다. 밤되면 저어엉말 무섭습니다..-_-) 차들이 괴물로 보입니다.ㅡㅡ;

    밥은 꼬박꼬박 드시고 간식도 시간마다 드세요!! 중간에 퍼지면 정말 집이 그리워집니다.

    주행은 100키로정도 잡으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널럴~~하게 구경하셔야 되잖아요^-6)
    전 하루 200뛰었는데 구경하고 머할시간은 별로 없었습니다..ㅡㅡ
  • liters글쓴이
    2004.7.24 0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세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 하~~~ 30분동안 적었는데... 날아갓군요;
    왜 왈바는 일정시간 지나면. 자동로그아웃되는건지;ㅡ.ㅡ..... 황당..
  • 그러니까 제가 워드패드에 우선 써서 옮겼죠-_-)b 로그아웃이 좀 무섭사옵니다~(__~)
  • 7.토픽 뉴에어로 미듐 추천 합니다.
    튜브,종합 렌치,타이어 레버,펑크패치,체인커터 다들어 가고도 조금 남습니다.

    12.체인커터+체인링크(예비 체인링크 하나더) 추천합니다. 체인이 끊어야 할 상황에 한마디만 끊고 복잡한 작업없이 바로 연결할수 있어 좋습니다
  • 간단명료하게 적어봅니다. -
    1. 평페달에 - 샌들이 최적화(?) 자전거 탈때 쓰는신발과
    여행지에 도착해서 도보로 다닐때 쓰는 신발
    2개 가지고 다니면 짐 되잖아요.그냥 편한 샌들과 평페달이 좋겠네요.

    2. 반쫄바지가 좋겠죠. 샌들과의 궁합(?)이 ..
    가다가 물 뿌리면 잠깐이나마 피로가 풀리고.
    시원하기도 하고요.

    3.져지 - 맨 아랫부분에 보니. 여행이 아니더라도 자전거를 탈때 필요하다고 하셨으니 미리 입어보는것도좋겠죠

    4.주간에 타시고 야간에는 숙소에서 피로를 풀고..하시는게 좋을듯.. 여름에는 저녁 7~ 8시까지도 훤하므로;

    5.속도계 - 네.

    6. 펌프 및 패치 - 짐만 될거 같네요. 외진곳으로
    갈거 아니시라면 - 펑크 났을때. 차 얻어 타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는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 드네요.

    짐받이 - 수납공간이 넓으면 좋겠죠. 적으면
    가다가 물건 버리게 됩니다;;;.. 안장가방도 마찬가지
    큰것으로;
    허리가방. - 도움이 됩니다.

    헬멧 - 좋은거 사세요 편한걸로..

    우비 - 비오는날 비 맞으면서 타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아니면 비오는 날은 . 숙소에서 부침개 붙여드시는것도
    좋겠고요.^^

    공구류 - 렌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다가 헐렁해지는 부분 조임용으로.. 펌프나
    패치도 있으면 좋겠지만. 위에 언급해 드린데로
    차 태워 달라고 하는것도 있겠고...
    도보로 전국일주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자전거 끌고
    걸어 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짐을 최소화1

    자전거백요? - 불필요.... 짐만 됩니다.

  • 숙박 - 최대한 친척.친구집에 머무시고요.
    싸우나에서 하루 시원하게 피로를 푸는것도 좋겟네요
    텐트 가지고 갔었는데.. 짐만 되더군요.텐트에서
    잤는데. 땀냄새 나고..씻기도 마땅치 않고..그냥 여관등지에서 돈 내고 편히 쉬는게 좋겠네요.

    춘천에서 길 물어보던중... 어떤분이 하룻밤 재워주셔서
    신세 진적도 있네요. ^^. 자기도 자전거 여행 해 봤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었죠. 아침에는 인제방향으로
    길 안내와 배웅까지 해 주셨네요. 춘천댐도
    같이 자전거 타고 올라가 보고... 여행의 다른 묘미.

    밥 - 텐트와 취사도구도 같이 가지고 갔었는데.
    -궁색하게 돈 아낄려고 .ㅠ.ㅠ -

    그 지역에 특산물로 만든 식사를 경험해 보는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겠지요. 돈 없으면 컵라면으로.ㅠ.ㅠ

    주행 - 편안하게 하세요. 혼자라면 무척 편하죠...
    친구랑 간적도 있꼬. 혼자 간적도 있는데..친구랑
    가면 싸움니다.. 난 이리로.?.넌 저리로? 아니면
    대장을 정해놓고 가는방법도..^^

    점심식사 하시고. 잠깐 낮잠 자면 많은 도움이되지요.
    한낮. 12시에서 2시사이는 쉬고요. 그 이후레
    활동하시는게 더위 안 먹겠네요..

    아. 정말 30분동안. 공들여. 썻는데. 자동로그아웃때문에; 날아갔네요.. 에혀. 이렇게 간단하게 적지 않았는데.ㅜ.ㅜ 다음부터는 윗분처럼. 메모장을 이용하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허걱..ㅡ.ㅡ;; 충청도 아래로 내려가시면 국도라도 외집니다. 펌프와 패치는 움직이실꺼리면 꼭 필요하고 비맞으시면서 장거리 타보셨나요? 살기 싫음을 느끼실껄요?-_-);;앞으로 가고싶지도 않아집니다..차를 얻어타는것도 가능하면 혼자 해결가능한 쪽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여행의 최대관건 :

    첫째 : 짐을 최소화!!!!!!!!!!!!! 입니다.
    "이거 필요하겠지.. 이것도 필요하겠지.언젠간 위급시에
    쓰게 될꺼야..'하고 챙겨갔다가 낭패봤습니다.
    중간에 버리게 되더군요..

    꼭 챙겨야 할것 : 구급약. 붕대정도. 썬크림.

    하여튼. 짐을 최소화! 하세요.. 이거 없으면
    안될거 같지만... 다 길이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둘째 >.. 사진 많이 찍으세요.. 남는건 사진뿐이더군요..
    정말..사진 많이 찍어두세요......이게 제일 중요!!
    간단간단하게. 메모도 하시고요..
    "오늘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왔고. 중간에 무슨일이
    있었고. 오늘 밥은 뭘로 먹었는데. ...
    내일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예상이고. "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남겨두면. 추억이 됩니다.
    다음 여행시에도 도움이 되고요.
  • 잠도 안오고 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
  • liters글쓴이
    2004.7.24 01: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때문에 고생들하시네요...ㅠ.ㅠ 감동입니다 여행끝나면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 허걱..ㅡ.ㅡ서방님(느낌이 이상하네..).'' 그냥 제 경험상 참고만 하시라고 적은건데..그냥 제 경험상 여행의
    묘미고... 짐 많아서 버렸던 기억때문에;;ㅠ.ㅠ

    비맞으면서 장거리는 아니고 한 시간정도 탔었죠..
    비 피해 숙소에 들어가서 빈대떡에 소주 먹고
    잤던 기억이;;;;;;비 맞으면서 타는것도 시원하다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비옷입으면. 땀 차잖아요.
    비 맞아서 젖는거나.. 땀차서 젖는거나.거기서 거기
    아닌가요?ㅡ.ㅡ.
  • 아래꺼 질문 답변 좀 해주세요.. 저도 종합질문세트
    올렸는데.ㅡ.ㅡ

    코렉스 디자인이라고 적혀있고 프레임에 YETI스티커
    붙어있는데요....ㅡ.ㅡ 답변 좀 해주세요.ㅠ.
  • 간이 크시다면....... 대지를 침대삼아..하늘을 이불삼아
    달과 별을 전등삼아... 하룻밤 ...





    이러면 안돼요!

    (이러면 안돼요.. 아침에 습기가 축축하고..몸이 찌뿌둥
    하고.. 이상한 벌레가 몰래 귓속이나 콧속으로 들어갈수도 있고. 뱀이라도 나온다면.ㅠ.ㅠ)

    숙소는 꼭 안전하고 편한곳에서...^^
  • 우~ 뭔일났나 하고 들어와 봤는데 읽기조차 두려운 스크롤의 압박!! -_-
  • 아아..ㅡ_ㅡ);; 저도 제 여행 경험상..적어봤구요^-^)
    체인과 튜프땜시 고생한 충격땜시 약간 흥분했었습니다..ㅠ_ㅠ) 요즘엔 드레일러가 말썽인지라..ㅡ_ㅡ) 아아..요놈 돈이 왜케 들어가는지..쓰읍~
  • 전 펑크난적 없엇기에..^^..

  • 오옷..방금 적었는데..ㅡ_ㅡ)ㅋㅋ 전 허접하게 홉핑을 많이 하는지라..찍어먹어서 많이 터트리죠-_-)v 라이크 바이크님..지금 2시인데 안주무시나요?-_-)으흐으흐~
  • 더워서 못자요.. 에어컨도 없는 내방.ㅠ.ㅠ
    찬물에 샤워한번 하고 자야죠..;; 내일도 꾸벅꾸벅
    졸겠군요..ㅠㅠ.
  • 자동로그아웃에 대비해 ctrl-a, ctrl-c 로 카피한 후 글쓰기 누르면 됩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글쓰신 분도 대단하십니다만...
    답변달아주신분들도...ㅋㅋㅋㅋ대단하십니다^-^;;
  • 비추 몇가지 입니다..
    통반바지는 타고 내릴때 간혹 바짓가랑이가 안장코에 걸리더군요, 깔끔하게 붙는 쫄바지가 좋더라구요..
    속도계는 굳이 구간구간 기록의 목적이 없다면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순수 여행이라면 목적지만 보고 가면 되니까요..
    힢색보다는 차리리 핸들바에 거는 백이 좋을 듯 하네요..
  • 와아 이 많은 리플들!!!
    기록을 만들어 볼까요 ^^:
    펌프는 렌치포스도 추천합니다 제 친구가 토픽, 제가 렌치포스 미니를 쓰는데 펌핑능력 그렇게 안딸리고 잘들어갑니다 싸구... 가볍구... ^^;
    그리고 비상튜브는 꼭 챙기세요~
  • 앗!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필수 품목이 빠졌네요
    모기약. 바르는 모기약 모스키토... 강추합니다
    피서지 길바닥에서 자도 모기 안물리는! ^^
  • 포기. 죄송합니다 -.-;
  • 이런 질문세트는..?
    질문자뿐만 아니라 다른 초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군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우하 여행 잘다녀와요 + +)b
    (글 읽는데 밤샜네.. 답글들이랑.ㅋㅋ) 킁
  • 저도 잘 읽었습니다~ *^^* 다음에 언젠가 여행할 때 도움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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