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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입문(산타는것)에 대해서..

nx3802004.07.24 09:59조회 수 52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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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 19인치로 입문해서 이제 2개월 되가려고 하는 초보입니다.

그간 도로에서

적응기간을 거쳐서

산행을 해보려고 생각하는데요

산행을 하려면 어느정도 실력이나 기간이 지나야 하는건가요?

제 생각엔 돌발 상황도 많고 해서

실력이 정말 좋아야 시작이 가능할것 같은데

특별히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한지요?

지금 제 상태는

185~7 정도의 키에 92kg몸무게

나이는 27

장거리 평속(편도 30km정도) 시속 30km정도 나오고요

평지 최고속력은 52까지 내봤고요

이때까지 총 탄거리는 1000km가 조금 안되고요

또.... 뭐가 있어야 하는지..

해본 운동이라곤 태권도, 농구정도?

더 어떤 정보가 있어야 수준측정이 가능한지 잘..-_-

대충 아는건 이정도 입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면 어떤 훈련을 해야하는지

(예를 들자면 뭐.. 비포장 도로에서 고속주행하다 브레이킹 연습이나

업힐 연습이라던가..)

광진구 근처에서 초보자가 갈만한 산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참, 평소에는 55~60 psi로 타이어공기압을 맞춰서 타는데요

산에서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요..(몸무게 때문에 ..)

또 생각났습니다..-_-

샥이 파일럿 xc인데 성능은 매우 만족하는데

평소에도 힘줘서 꾹 눌러보면 거의 다 들어가는데요 한 2센티 남는정도?

이걸좀 짱짱하게 해야 산에를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에어를 보충하면 가능할까요?

주절 주절 많은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

크랭크, bb의 자가진단법은 없나요?

가끔(아주가끔) 크랭크,bb 쪽에서 "빡!!!"소리가 크게 나서 놀랄때가 있습니다.

몸무게 때문에 그러는지..  분해를 해보려 해도 공구가 없고

샾을 가자니 멀어서.. 체인빼고 돌려보면 건들거리는 부분도 없고

잘 돌아가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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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 그냥 적당한 난이도의 산을 혼자가지 마시고 좀 타시는 분이랑 같이 가시면 잘 가르쳐 주실겁니다. 하나하나... 어차피 처음이고 어려운데는 다 끌테니까요... ^^:;
  • 자꾸 부딫쳐 보셔야 합니다. 기념식(?) 인 자빠링을 몇번 해보셔야 험로주행 감각이 생깁니다. 나중에는 보통 자전거 타는 사람이 넘어질 경우에도 컨트롤을 잃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되구요.
  • XC 트레이닝은 언덕 많은 도로에서 장거리 주행 (RPM 을 70~80으로 맟추면서)으로 연습합니다. 제대로 도로에서 언덕과 끊이지 않는 빠른 페달링으로 장기간 트레이닝 하면 (이 기간 동안은 산 가지 마십시오) 실력이 확 늘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트레이닝 도중에도 가끔씩 한번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산에 가줘야 합니다)
  • 저도 같은 잔차를 탑니다만...아주 훌륭한 체격조건을 가지고 계시네요.^^ 머 혼자타셔도 되지만, 이왕지사 번개에 나가셔서 다른분들이랑 같이 타는게 좋습니다. 광진구면 망우산이 좋을것 같네요. 코스가이드는 www.dhbike.co.kr/fly에서 코스 가이드 참조하시구요.
  • 가실떄 다른분 한분이상은 같이가시구요
    (절때 있으면안되지만 혹시모를 사고를위해,, 구조요청)
    산에서 잘타실수있을것같네요.
  • 파일럿XC는 에어보충하셔가면서 타세요
    샥에보면 몸무게당 에어psi를 규정해놓은 표가있는데 참고하시구요
    그런데... 제경우 그 체중별 psi대로 넣지않고 20psi 한도 내에서 달릴 조건에 맞게 조절합니다...
    20psi정도 넣으면 꽤 탄탄해지죠
    대신 최대 20psi를 가급적 넘지 마시구요.
    아! 그리고 고압용 샥펌프의 경우 저압(0~20psi대)에서 오차가 상당하니
    압력 잘맞는 샥펌프나 아예 압력계있는 타이어펌프로 조절하세요 ^^
    그리고 크랭크쪽 소리는 체인 변속불량으로 나는 소리일수도...
  • 한말씀 거든다면...저두 처음에 타스로 입문을 해서요...^^*
    글세요..타스 정도면 왠만한 코스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브렉이 좀 거시기하고 앞 허브가 얼마 못 버틸 것입니다.
    그외에 림(WTB Daul duty)이나 스포크는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또 진행성 고장은 뒷허브(데오레) 마지막으로 BB정도 입니다.
    그리고 Pilot XC 요넘이 코일샥에 에어 어시스트라 견고합니다.
    (절대 25 Psi 이상 에어 넣지 마세요...쳄버가 터지는 경우가 옵니다.특히 80Kg이상일 경우)

    그리고 산에서 타실때는 과감하게...
    주춤거리거나 겁을 먹으면 곧 경직되고 자빠링하게 됩니다.
    산에서는 자전거가 산을타는 것 입니다.
    자전거를 믿지 못하면 라이딩이 소극적으로 되고 금방 실증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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