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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도 튜닝의 시대가? 프레임에도 구멍 뚫으면?

LikeBike2004.07.25 00:12조회 수 71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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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과 비교하는 자체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헬멧은 바람구멍이고..

프레임에는 왜 구멍을 뚫어? ==>

1. 무게 조금이나마 줄여 볼려고...

2. 튀어 보일려고...

3. 탄성 높여 볼려고..

4. 그냥 심심하니깐..

5. 프레임에 구멍 여러개 뚫어놓으면 뿌러지나 안 뿌러지나 실험해 볼려고..

6. 프레임 안으로 빗물이나 물 들어갔을때. 물 빠져나오라고..

프레임에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으면....

      --------------------------------------------------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o
     ---------------------------------------------------
            
                     [그림 1. 프레임의 탑튜브]

어떻게 될까요? 혹시 해 보신분이나. 이런거 연구 하시는분 없나요?

자전거에도 튜닝의 시대가 올까요? 자동차가 그랬고..... 컴퓨터가 그랬고

이제는 자전거도 남들과 같은 자전거는 싫다....


고작 해봐야.

1. 색 차이 - 도색하시는 분도 있겠고.. -

2. 남들이 엄두도 못낼 아주아주. 비싼 부품을 달고 다니거나.(업글)

3. 멋있는 스티커 다는 분들도 있겠고..

4. 기타 등등.....

그냥 잠 안와서 적어 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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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yacuzah
    2004.7.25 00: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꼬 풀샥(-_-) 철티비에 시험삼아 구멍뚫은지 5개월되가네요 멋있는거 전혀 못느끼구요 느낌도 전혀 안오네요 일주일에 서너번타구 아버지가 주로타시는데 튼튼합니다 구멍은 인장보단 압축에 강할거같아서 압축이 받는 부분에만뚫었구요..
  • yacuzah
    2004.7.25 00:3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뚫어버리면 당연히 못팔아묵는거고 타다가 뚝끊어지면 큰일나지요 참고로.. 드릴아무리잘해도 반대편에 일정하게 구멍나오기가 힘들었슴다 차라리 예쁘게 치장을 하는쪽으로 생각해보세용 저는 비추~
  • rockshox
    2004.7.25 01: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프레임이 그냥 파이프 이어 놓은것 처럼 보여도 아주 많은 연구를 한것입니다. 프레임에 조금만 먹어도 그부분부터 크랙이나 이상이 생기는데 하물며 구멍이라니요... 비비쉘 밑에 구멍 뚫으면 우중라이딩후 물배출이 잘되겠다 생각하겠지만 평소에 다른 이물질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생각을 고치심이....
  • 서방
    2004.7.25 02: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커헉..ㅡ.ㅡ;;탄성 높이려다 몸이 유연~하게 부러질수도 있습니다-_ㅠ)
  • 이영빈
    2004.7.25 08:00 댓글추천 0비추천 0
    거 림에는 드릴링 하던데;;;
  • mystman
    2004.7.25 1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는 일단 안전과 직결된 놈이어서 기계공학적인
    바탕의 실험없이 튜닝을 한다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겠죠.

  • nion
    2004.7.25 2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설프게 배운 기계공학도3학년으로써 말씀드리자면,,구멍이 완전 원형이라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립니다...자전거를 타면 자전거 튜브에 하중..힘이 걸리겠죠...근데 일반적으로 구멍이 없는 상태면 그냥 순수한 하중, 힘이 걸리겠지만..위에처럼..구멍이 뚫려있으면 순수한 하중의 세배..즉 힘이 세배로 들게 됩니다..따라서 프렘에 무리가 갈수 있죠..그리고 저런 구멍이 가까이 되어 있으면 심각한 경우 하중의 9배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따라서 멀쩡한 곳에 구멍내는건...프렘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 nion
    2004.7.25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만약 크랙이 난 경우 "ㅡ"이런..경우에는 힘이 3~9배 차원이 아니라 무제한으로 늘어납니다..그래서 크랙이 난 자전거는 매우 위험하죠..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원형으로 구멍을 뚫는게 낳을 겁니다..물론...크랙이 매우 작아야 하고, 뚫는 원형 구멍도 매우 작아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은 절대 보장못합니다...자기가 무조건 이걸 타야겠다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왠만하면 안하는게 좋죠...제가 군대 있을때..정비특기였는데 항공기 테일파이프에 크랙이 난 경우가 두 번인가 봤는데...그경우 그냥 그걸 드릴로 뚫어서 원형으로 만들더군요..이 경우는 크랙이 난 부분도 작았고...크랙이 나지 않은 멀쩡한부분의 넓이가 상당했기 가능하다고 봅니다....
  • jhson52
    2004.7.26 0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크랙의 양쪽 끝에 드릴로 뚫어서 원형을 만들어 주면, 더 이상 크랙이 진행되지 않죠, 공학적으로,
    특히 육식공룡, 티라노 이빨의 톱니 연결 부위는 원형으로 되어 있어, 찢어지지 않죠... 일반적인 교량 (다리)의 크랙보수도 크랙 끝 부분의 원형 드릴링으로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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