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가 느리게 되면, 샥이 나오는 스피드가 느려집니다. 한 예로 계단같은곳에서 리바운드가 빠르게 되면, 샥에서 나오는 반동으로 오히려 진동이 배가 되고, 큰 드롭에서도 샥의 반동으로 자전거가 튀어 오르게 됩니다.

그 반대죠...ㅎㅎ 리바운드가 빠르면 드랍하고서 압축된 샥이 신장되려는 힘이 크기 때문에 라이더를 튕겨내거나 착지가 불안정해질수 있습니다.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연속적인 충격을 받기 위해서는 리바운드가 빠른것이 좋습니다.. 느리면 연속적인 충격을 못받죠..

반동이 너무 느려도 문제라고 합니다. 반동으로 나오는 도중에 새로운 충격이 닥치면 미처 다 회복되기 전에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샥이 다 눌려 버린 상태에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노면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변경을 하되 중용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