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채 게을러서 세차를한지가 한 1년이 넘는거 같습니다.내일은 휴무라 맘먹고 세차나 하려고요.헌데 셀프 세차장가서 하면 되나요? 물뿌리는건 알겠는데 비누칠은 어떻게들 하세요? 나만의 노하우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그럼 감사.꾸벅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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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칠 안하고 그냥 물로 뿌리면 되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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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욕실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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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퐁퐁물과 가벼운수세미로 잔차를 살살 닦아주시구요, 다음 샤워기물로 위에서 아래로 살살 뿌려주시면 됩니다.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뿌려주시구요 혹시 비비나 허브쪽에 물이 들어갈위험이 있어 그럽니다. 그런다음 잔차를 뒤집어놓고 말리면 세차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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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당 있는집 - 마당에 좀 오래되고 낡은 안 쓰는 돗자리 하나 펴고. 그위에서 물 호스로 물 살살 뿌려가면서..
아주 아주..여유롭게.. 세차를 즐기는 방법이..
2. 마당은 없지만 단독주택에 잔디깔고 사는 집 -
(개인 주차장도 있는집..) 잔디밭 한쪽을 자전거 전용
세차장으로 개조한뒤.. 세차도 하면서.. 잔디에 물도 주고...
3. 연립주택 - 다가구 주택이라도.. 약간의 공터는 있지요.. 거기에 애들 모아놓고.. "넌 여기 닦아라. "
"꼬마야.넌 여기.. 살살 문질러.." 하면서 인맥을
총 동원해서.. 세차를... 친목도모(?)..
4. 위와 비슷한데.. 옥탑방이 잇는 집 - 혹은 옥탑방에
거주 하시는분 - 캬~~ 참 좋은 케이스죠..
그 넓은 옥상에서.. (끌고.. 올라가는게 문제겠지만..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하시던지.. 밧줄로 묶어서
옥상에서 끌어 댕기시던지..ㅡ.ㅡ)..
일광욕도 하면서.. 세차도 하면.. 끝내줍니다.
세추 후에.수박 한덩이 쫘악~쪼개서..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5. 아파트에 사시는분 -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베란다를 전용 세차장으로 개조하는 거죠..
아파트 평수에 따라서. 비좁을 수도. 넓을 수도 있겠지만... 보통 아파트를 기준으로 자전거 회전은 불가능하므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청소... 단 야간에는 눈치를
봐야겠죠..
6. 경제형 - 양동이에 물 한통 퍼서. 아파트 한적한 곳에서... 스펀지에 물로 살포시~~ 살포시....
7. 가장 간단하게 하는 법은. - 분무기에 물 채워서
붓(그림 그리는 붓이 아니라. 페인트 칠할때 쓰는..
좀 튼튼한 붓..).. 으로 먼지를 일단 사샤샥 제거 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후.. 걸레로 닦아내는 방법도
생각 해 보세요..
8. 비오는날 - 그냥 10분정도 (폭풍시 효과 만점..)
세워둔 후.. 물기 제거...
9. 귀찮다.. - 그냥 한강 가셔서.. 체인이나 뭐 그런곳에
오일은 마른 걸레 및. 신문지 등으로. 제거 하신 후에!!
퐁당~~ 한강물에 담궜다가 10분후에 꺼내세요..
10. 기타 리플..
- 중성세제 - 퐁퐁. 좀 돈 들여서 하실꺼라면
향기나는 퐁퐁으로 하시면..은은하게 향기가..프레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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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세차장가서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 넣고 쫙~~~
스프라켓 중간에 체인걸고 체인에 집중적으로 뿌리면 분무되는 물에 의해 크랭크도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기름때까지 쏵~~~ 흙이 많이 뭍었을땐 손으로 살살 닦아주면 나중에 얼룩이 많이 안생기죠... 뭐 비비하고 허브에 물안들어가서 안된다고 하는사람들 많은데.. 비비쪽은 한번도 안풀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4년된 엑수티알 허브... 고압으로 뿌려줘도 괜찮더군요.. 걱정되시면 가까이서 집중적으로 뿌리지만 않으면 될듯 합니다.. -
저는 베란다에서 하다가 엄마한테 뒤지게 맞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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