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에 한양에서 구매한 618 림이구요
처음 받아서 조립했을때 한바퀴에 한번씩 똑딱 거리는 소리가 낫지요
처음에는 구멍낼때 쪼가리가 하나 들어갔으려니 했습니다
한양에 문의했더니 성능에는 지장 없으니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사실 소리가 좀 신경쓰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새벽에 로드타이어 달고 도로를 미끄러지듯 가는데 똑딱거리면...) 그렇게 써왔는데 얼마전에 휠빌딩 하러 근처 샵에 갔더니 림의 양끝이 붙는 부분 안쪽에 용접해놓은게 속에서 떨어진거라고 하더군요 618은 스포크홀이 전부 리벳팅 되어 있어서 두 리벳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거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양에 문의하니까 가지고 오면 상태 봐서 어찌할지 결정하자고 하더군요..저희집에서 좀 멀고 그 당시 아르바이트로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못 갔습니다 한 2주쯤 후 (엊그제) 왈바게시판에 올린것처럼 시속 20정도에서 턱에 부딪히고 다음날 보니 금이 가있더군요
새로 림을 주문하고 스포크를 전부 풀러서 분해하니 림을 빼자마자 딱 소리를 내면서 잘려버렸습니다...잘린 부분은 물론 용접부이구요 한양에 아직 연락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라면 림 자체의 내구성에 의심을 가지고 리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왈바분들의 의견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산은 한번도 안 탔고 도로로 500Km쯤 탄 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