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러집니다. 어제 120 km 정도 타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하필이면 왜 한창 더울때를 선택하셔서(...)

가장 더울땐데...썬크림은 필수입니다....

외출하기 30분전에 썬크림 바르시고 반팔보다는 아주 얇은 긴팔티나 저지를 추천합니다.
땀 배출 잘 되는 쿨맥스등 기능성 의류를 추천하구요.
얼음물을 스폰지등 냉온처리 하시거나 없으면 검은비닐이나 수건으로 싸셔서 배낭이나 물통게이지에 가지고 다니시구요.
자주 그늘에서 휴식하시면서 체온조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스팔트가 열받으면 아주 무섭답니다.
어지러우면 라이딩을 중단하시거나 많이 쉬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지난주 강원도 여행다녀왔는데 정말 더웠습니다.
되도록 폭염에 자전거를 않타는게 좋을듯 합니다.
12-3시 사이를 피하시되 대신 아침일찍,... 그리고 오후 늦게나 저녁에 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제 속초 갔다 왔습니다. 230km
중간중간 잘 쉬면 안쓰러집니다.

저 방금 두시간정도 한강서 타고왔는데요;; 더운데다가 맞바람까지 부는바람에 평속 23도 힘들게 겨우겨우왔습니다..^^;;

한창 더운 시간이긴한데.. 수분섭취 잘하시고 자신의 페이스에만 맞춰간다면 별 부담없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최고의 신공을 펼치세요.. 그늘사이로막가신공..ㅋㅋㅋ^^;;

저 선크림 안바르고 70킬로 갔다왔다가 죽는줄알았습니다. 집에와보니 완전 크레파스로 칠하것처럼... 그리고 물을 너무많이 먹게되서 숨쉬기가 어렵더군요

& 오늘 12시간반 강원도에서 탔습니다..서울상계동- 강원인제 목덜미에 팔뚝에 집중적으로 발라서 아직 멀쩡합니다. 강원도 공사중인 도로많아서 라이딩 힘듭니다 --

살이 약하시면 저처럼 익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