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싯포스트 빼고 뒤집어놓고,
바짝 말립니다..
그 다음 기름치는 부위는

1. 체인 - 바르고 열심히 공회전 시킨 후에 천으로 기름기 닦아냅니다..
2. 브렉레버, V브렉 - 움직거리는 부분에만 기름칠하고, 움직여준다음 다시 기름 닦아냅니다..
3. 앞디레일러, 뒷디레일러 - 기어변환에 따라 움직거리는 부분에 기름칠 좀 하고, 움직거려준 뒤 기름 닦아냅니다..이 때 뒷디레일러에 동글뱅이(아래에 체인 걸어주는) 부분에는 기름칠하지 않습니다..그리스가 녹는다더군요..
4. 샥의 스탠션: 기름칠하고, 눌러서 움직거려준다음, 기름 닦아냅니다..

기타 허브나 BB 쪽은 기름칠 하는 게 아니라더군요..
칠하면 내부의 그리스가 녹아내린다고 하네요..

아 참..
저같은 경우 기름은

1. 체인 - 테프론스프레이
2. 브렉레바 - 테프론스프레이
3. 앞뒤 디레일러 - 테프론스프레이
4. 샥의 스텐션 - 테프론 오일

씁니다..
전 이렇게 쓰는데 문제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는 문제 없어서요..
다만 체인 오일을 자주 쳐 줘야 한다는 슬픈 사연이 있긴 한데..워낙 정비를 안하는 편이라서요..ㅎㅎ
체인 오일을 쓰면 좋다고들 하더군요..체인은..

그냥 참조하세요..이게 정답은 아닙니다..

나사도 하나하나 기름 발라줘야 녹이 안 습니다. 약간 귀찮음. 하지만 나사에 시뻘겋게 녹 나면 보기도 안 좋고 맘도 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