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V2닷!!! 제껀 저건 아니고 SELLE EXP 케블라인데요, 바나듐 레일을 사용합니다. V2의 경우는 저희 회원중 한분이 쓰셔서 잠깐 타봤는데 승차감 좋구요, 티타늄 레일이라서 내구성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것에 찢어지는 건 오히려 가죽보다 케블라가 덜합니다.
케블라 안장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헝겊이기 때문에 여름에 땀이 나면 안장이 젖어버린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 땀이 꽤 많이 나거든요. 무게를 중요시하는 XC에서 안장이 젖는 거 상당히 심각합니다. 그리고 데칼도 쉽게 벗겨지더군요. 그치만, 가격이 9만원(?)인가로 가죽에 비해 싸다는 장점이 있지요. 맨땅에 슬라이딩 해도 가죽에 비해 찢어질 확률이 적구요. 하지만 XC 라이더시라면, 또 재정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전 가죽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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