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장의 높이를 높게 한다.
안장의 높이가 낮으면 상체 무게의 대부분이 엉덩이에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안장의 높이가 높으면 팔과 엉덩이에 상체의 무게가 분산됩니다. 보통 핸들보다 5cm 정도 안장을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속도 향상에도 좋습니다.
만약 현재 안장이 충분히 높다면 스템을 조절(뒤집어 끼운다거나 교체한다거나) 하시어 핸들바를 낮게 하시면 됩니다.
2. 기어를 빡빡하게 하고 탄다.
빠른 패달질을 위주로 하고 가끔 기어를 빡빡하게 하여 엉덩이가 조금 들리게 해 줍니다. 팔과 엉덩이에 분산되는 무게를 패달에도 분산시키는 것이죠.
3. 엉덩이를 자주 들어 준다. (2번과 동일한데)
내리막이나 속도가 붙었을 때 엉덩이를 들어 줍니다. 그러면 혈액 순환도 잘 되고 마찰에 의한 부담도 줄어 듭니다. 상황 봐서 자주 들어도 속도나 다른 것에 영향 없습니다.
오르막에서 엉덩이 들고 패달질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는 그냥 반바지만 입고 도로나 산을 타기도 하는데 50-60km 까지 타도 괜찮더군요. 이 이상 탈 때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이 하고서 저 정도거리까지는 패드바지와 안패드바지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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