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폼사진.
2.사용자 전화번호,통장번호 동일인 확인
3. 집전화 확인(얼버무리거나 더듬돼면..)
전화해서 누구씨 댁 맞는지 확인

이렇게 해도 10사람이 1도둑 못막죠...

제일 좋은건 직거래이고, 직거래가 불가능한 경우, 집전화와 핸드폰 모두를 알아서 양쪽 다 통화해본 후 거래하시면 됩니다. 또한 불시에 약속없이 집 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당사자가 집에 없을만한 시간에) 그 가족들과 거래를 핑계로 통화해보시는것도 좋구요.
이 조건이 안되면 아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거래를 하지 마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통신을 이용하여 수십건의 중고거래를 해보았는데, 모두 직거래만 했고 그 덕분에 사기 당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아까운 조건이더라도 확실하지 않으면 그냥 포기 했기 때문이죠.
위 조건에서는 집전화 알고, 집 전화로 통화후, 낮 시간에 한번 더 임의로 걸어봐서 거래가 확실하면 됩니다. (가족 몰래 파는거니깐 전화하지 말라는 식으로 나온다던지 뭔가 숨기는게 있고 의심적다면 거래하지마세요)

전에 사기당한 사람의 글을 읽어봤는데요.. 일반전화 착신을 휴대폰으로 해놓고 사기를 쳤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일반전화로 당사자만 계속 받으면.. 좀 의심해볼만하죠.. 그리고 보통 대포통장으로 사기를 치면 은행 한곳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통장 2개 이상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처음에 불러준 통장 이름이 판매자 이름과 같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혹시 다른 은행 계좌 있으면.. 다른 은행계좌를 한번 불러봐 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다른 은행없다고 하면..그것도 한번 의심해볼필요가 있습니다..

사진도 다른 사람 사진을 도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물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전체 사진과 임의로 선택한 특정각도(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한 각도가 좋겠지요)에서 제품 일부를 다시 찍은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보내달라고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