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 xc하드텔에 100-120mm샥을 장착해 봤습니다. 로드나 산에도 많이 가 봤습니다. 타도 되나 프레임에 무리가 많이 가고 xc원래의 목적과는 어긋나서 지금은 80mm로 교환할까 생각중입니다. 처음부터 80-100mm로 할껄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작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을겁니다. 꼭 125mm를 장착하고 싶다면 프렘을 다른것으로 바꿔야 할듯,,,, 타고난 목적에 충실하게 프렘을 이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달고 다녀도 됩니다..근데 역시나 산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 짧은 트레블이 그리워질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오르락만 그리워지죠^^

바닐라는 조금 그렇고, 싸일로 정도라면, 트래블 조정이 되서 나름대로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굳이 사용못 한다라는것도 아니고, 내려올때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125mm는 대략 난감...
어느분이 125mm달고 계시길래 다운힐 시 대신 타고 내려오다가 색다른 즐거움을 맛(?)본 기억은 있엇으나...업힐시 재 잔차로 바로 컴백해버려따는 ㅡㅡ;

트레블 조정안되는 125는 낭패입니다. 업힐의 비중이 높은 XC에서 트레블조정 안되면 큰일입니다. 100만해도 업힐이 조금 빡셈을 느낍니다.

샥 5미리 상승 = 업힐 5% 힘듬.. 똥꼬가 점점 안장 포스트에 접근.. 대략 130 넘으면 욕나오기 시작.. -_-;; 조금 투자하셔서 탈라스 사시거나 같은 값이면 유턴 기능있는 싸일로 하드하게 타시면 듀크.. 그런데 어차피 이놈들도 파손을 막아주진 못할텐데요..

제가 바닐라사용했었는데..그다지 부담되지 않던데요..다만 경사가 좀 심한 오르막에서는 힘겹다는게 느껴지지만 보통의 업힐에서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약간의 업힐의고통을 감수하신다면 즐거운 다운힐이 보상해줄겁니다...선택은 본인의 몫..^^

업힐 죽음, 로드 죽음, 여튼 내려 올때 빼고 다 죽음! 근데 바닐라는 안에있는 아답타 빼면 100미리 혹은 80미리로도 조정이 가능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 왜 하지말라는지는 나도 안해봐서 모름 ㅡㅡ;

절충해서 100쓰면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