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대충 간편하게 만들어먹자 주의시라면 먼저 닭밥을 만듭니다. (쌀과 닭을 같이 넣고 밥을 하면 됩니다.) 밥이 대충 되면 물을 붇고 마늘과 기타 양념을 넣고 냄비에 옮겨 담아 다시 한번 죽이 되도록 끓이면 됩니다.

슈퍼에 가시면 레토르트로 닭죽이 나와 있습니다. 그냥 그거 사셔서 물 끓여서 데워 드시면 간편합니다.

먼저 닭을 삶아야 겠죠, 그럼 닭국물이 나옵니다..
그 국물에 쌀가루를 넣고, 약한불에 저어가면서 끓여주면 됩니다..
아니면 국물에 밥을 넣고 끓여도 됩니다..

마눌님이나 어머님께 만들어 달라고 하심이 어떨런지... 미혼이시라면 여친이라도...
여의치 않으시다면 서울에 죽집 유명한데 몇군데 있습니다.

아 저도 먹고 싶습니다.. 완성되면 한 그릇이라도 ㅡ.ㅡ;; 진짜 갑자기 땡기네요 흠흠

왈바에 별여별 질문이 다 올라오는군요...^^;;(딴지 아녜요... 그냥 좀 웃겨서...)

맞다... 닭 기름빼지 않으면 느끼하지 않나여..?

적당한 용기에 물은 넣고 닭을 퐁당 던져 넣고 푸욱 끓이시고, 글구 읶은 닭은 건져서 술한잔 곁들여 드시면서, 육수위에 뜨는 기름을 제거한 후 육수 양에 맞추어 죽이 될수있는 정도의 찹쌀을 넣고 팍팍 끓이면 닭죽이져, 육수양이 적으면 물을 더 부우면 되고요. 더 맛나게 드실려면 닭 끌일 때 인삼 마늘 당근 기타 등등 넣으면 되겠죠.
육수의 기름 제거는 첫째 기름포를 육수에 띄어 제거하시던지, 둘째 시간 널널 하시면 육수 식히면 기름이 허옇게 굳어 위에 뜨므로 수저로 제거

닭을 마늘 양파와 함께 적당히 소금간을 해서 푹 삶습니다. 마늘은 많이 넣어주시는 게 좋지요.
닭이 다 익는 동안 쌀을 씻어서 물에 넣어 불려둡니다. 그리고 닭이 다 익고 나면 취향에 따라 닭고기를 좀 찢어서 넣어주고 육수에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지요. 쌀의 양은 밥솥 컵 기준으로 닭 한 마리당 0.7컵정도면 됩니다. 너무 많으면 밥도 아니고 죽도 아닌 이상한 것이 되어버리니 대략 낭패입니다.

죽 끓일 때 당근을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질문 내용에 한번 웃고, 나름대로 성실한 답변에 한번 더 웃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