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보면..^^

되는 거죠.

자동차는 진로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음주 운전자 아닌 경우에..^^)

물론 위험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도로보다 인도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로는 교통법규가 있기 때문에 신호와 차선, 흐름만 타면 크게 위험할건 없습니다. 물론 가끔 미친 운전자가 있지만 그건 예외로 하고요... 가끔 인도 타면서 보면 앞을 제대로 보고 걸어다니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핸드폰, 옆사람과 수다, 땅보고 걷기, 날뛰는 아이들, 잘 가다가 갑자기 뒤돌거나 방향전환하는 사람들.... 완전 "지뢰밭" 입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마"에 해당합니다. 당연히 도로로 다닐 권리가 있고 그래야 합니다. 단, 안전하게 방어하면서....

저에겐 도로가 훨씬 안전합니다. 도로에선 한번도 사고가 없었지만, 인도 및 자전거 도로에선 사고가 자주 있었습니다. 단, 야간 라이딩시 도로에서 충분히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식별 장치(라이트 및 후미등)를 최대한 많이 붙이고 타세요. 운전하다 보면 정말 하나도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