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로 산탄지 한 1년 좀 안되는 생초보입니다.

1년간 타보면서, 여기저기 업글의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제 자전거는 NRS3(2003년식)이고 바꾼 것은 현재는 벨로 안장하나

NRS살때 업글을 염두해두고 산거라 첨부터 좀 타다가 프렘빼고는 모조리

바꿀 생각이었습니다.

이번달에 샥은 마조찌 MX pro ETA(120mm)로 바꿀겁니다.

그 다음이 문젠데...

1번. 브레이크를 디스크로 가면서 BB와 앞크랭크를 제외한 나머지를 업글할것이냐

아니면 2번. 좀 좋은 V브레이크로 가면서 비비와 크랭크는 물론 허브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업할거냐...

(현재 허브, 브레이크, 브레이크 레바, 쉬프트, 비비, 앞크랭크, 뒤 카세트는 알수없는 모델이고,

드레일러는 데오레...이넘만 좀 이름이 붙어있네요..그리고 24단...)

1번의 경우는 마구라 마르타에 구동은 스램X.9, 허브는 호프로 갈려고합니다.

2번은 V브레이크에 비해 소모품 구하기 힘들고, 관리까다롭고, 자빠링 잘못하면 큰돈 깨지는 디스크 브렉에 회의가 와 생각중인 대안입니다..

제 라이딩 스타일은 도로는 산에 이동하기 위한 최소한만 탑니다. 나머지는 거의 산을 타고, 심한 드랍은 하지 않습니다.

업힐도 힘 닿는데 까지는 하면서 다운힐때는 좀 속도를 즐깁니다. 그리고 한 일년에 한번은 산을 끼고 장거리 투어를 갑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다 바꾼다면 좋지만, 총알부족으로..

많은 리플과 태클..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