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식 락샥 파일럿 씨를 진짜 말 그대로 무작정 뜯었습니다. 뒤집어 놓고선 아래쪽 볼트 먼저 풀고... 명칭이 뭐였더라? 아래쪽 부분을 빼니까 오일이 쏟아지더군요 -_-; 한 쪽에서만... 반대쪽은 코일 스프링이더라구요. 오일을 갈 때가 됐으니까 망정이지 그냥 무작정 뜯었으면 아까울 뻔 했지요.
암튼 1년도 더 돼서 열어본 샥은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오일은 검정색(첨엔 원래 검정색인 줄 알았지만 샵에 가서 오일 채울 때 보니 아니었음)이고, 스프링에는 그리스와 모래가 범벅이 돼서 붙어 있었다는... 그 큰 모래가 어디로 들어간 건지(먼지가 들어가서 뭉쳤나?) 모르겠네요.
암튼, 그렇게 뜯었다가 다시 조립을 하고 샵으로 타고 갔습니다. 오일이 없는 상태죠. 큰 불편은 못 느끼겠더라구요. 지금 집앞 도로가 공사로 인해서 비포장로인데 샥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오일을 없애는 것도 무게를 줄이는 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 할까요? 뭐 암튼 전 문제를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원래 있던 거니까 샵에 가서 채웠죠. 오일값 5000원 내고... 다른 데서는 절대 오일값만 받지 않으리라는 거 잘 압니다. 그래도 우리 샵에서는 그것만 받습니다. 이게 소문이 나면 장사가 잘 돼서 좋아하실지 아님 일이 너무 많아져서 싫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채우고 나서, 시승을 했습니다. 샥이 너무 딱딱하더군요. 오일을 좀 뺐습니다. 제대로 한 건가요?
스프링 장력이야 어쩔 수 없는 문제라지만...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오일을 빼면 어떤 단점이 있는가? 하고, 프리로드 조절 이외에 스프링샥의 스프링 장력을 조절할 방법이 있는가? 입니다.
nice2cya님 답변 감사드리구요, 프리로드 조절 외에 장력 조절할 방법을 찾은 건 다른 게 아니라 프리로드를 전혀 안 줘도 딱딱해서... 좀더 줄일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입니다. 암튼 자게에서 여기로 옮겨놨습니다. 많은 답변 주세요 ^^;
암튼 1년도 더 돼서 열어본 샥은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오일은 검정색(첨엔 원래 검정색인 줄 알았지만 샵에 가서 오일 채울 때 보니 아니었음)이고, 스프링에는 그리스와 모래가 범벅이 돼서 붙어 있었다는... 그 큰 모래가 어디로 들어간 건지(먼지가 들어가서 뭉쳤나?) 모르겠네요.
암튼, 그렇게 뜯었다가 다시 조립을 하고 샵으로 타고 갔습니다. 오일이 없는 상태죠. 큰 불편은 못 느끼겠더라구요. 지금 집앞 도로가 공사로 인해서 비포장로인데 샥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오일을 없애는 것도 무게를 줄이는 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 할까요? 뭐 암튼 전 문제를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원래 있던 거니까 샵에 가서 채웠죠. 오일값 5000원 내고... 다른 데서는 절대 오일값만 받지 않으리라는 거 잘 압니다. 그래도 우리 샵에서는 그것만 받습니다. 이게 소문이 나면 장사가 잘 돼서 좋아하실지 아님 일이 너무 많아져서 싫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채우고 나서, 시승을 했습니다. 샥이 너무 딱딱하더군요. 오일을 좀 뺐습니다. 제대로 한 건가요?
스프링 장력이야 어쩔 수 없는 문제라지만...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오일을 빼면 어떤 단점이 있는가? 하고, 프리로드 조절 이외에 스프링샥의 스프링 장력을 조절할 방법이 있는가? 입니다.
nice2cya님 답변 감사드리구요, 프리로드 조절 외에 장력 조절할 방법을 찾은 건 다른 게 아니라 프리로드를 전혀 안 줘도 딱딱해서... 좀더 줄일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입니다. 암튼 자게에서 여기로 옮겨놨습니다. 많은 답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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