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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부위에 생리대 붙이는거 어떨까요?

angelfree2004.09.11 23:27조회 수 947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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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지방으로 2박3일 가량 잔차여행을 해야 하는데, 아직 단련이 덜되 었는지~ 3시간 이상 타면 똥꼬근처(전립선 부분이라고 하면되나?) 부분이 빠질것 같아요...
저는 궁댕이 부분이 일반 남자들 같이 쫙 빠진게 아니고 키와 덩치에 비해 좀 wide 하고 도톰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중/고/대 학교 졸업때 까지 자전거를 10년 이상을 탔던 적이 있어도, 유난히 똥꼬 앞줄 타는 부분이 유난히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남성용 안장은 안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맞나?)

아직까진 패드 달린 바지를 입어보고 타본 적은 없습니다.

단련이 더 필요 하다면 할말 없겠지만요..
그래도 생각해 낸 방법이

첫째로, 50분 타고 10분 휴식 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구요

둘째로, 아픈 부위에 도톰한 王생리대 두어장~ 부착하면 여러모로 참~ 좋을 것 같아서요..

님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무슨 바르는 젤 같은게 있다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그건 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생리대를 유용하게 사용해 보신분 계시면 추천해 줄만한 생리대가 있는지...좀~ (이건 질문이 좀 그런가??... 이상했다면, 죄송합니다. ㅡ.ㅡ)

그럼... 즐거운 라이딩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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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패드 달린 바지를 제일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생리대도 효과가 뛰어나다고는 들었는데 안해봐서 그건 장담 못하겠네요--; 그리고 바르는것은 바세린이라고 들었습니다.
  • 웃음 나오네요!
    야한 야그 같기도 하구~
    개그 같기도 하구~
    심각한 얘기 같기도 하구~
    아뭏튼 재미있는 글입니다.
  • 저는 패드 달린 바지 입어도 3시간이상 타면 아픕니다. 단련은 충분한듯... 쿨맥스 패드는 땀이 나면 흡수, 발산 시키지만 생리대는 흡수해서 젤 형태로 굳게 만듭니다. (기저기와 마찬가지) 10분씩 휴식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
  • 저는 생리대 쪽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잘 붙여도 이게 결국은 이리저리 움직일거고...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자전거용 패드쫄바지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안장높이에 문제가 있지는 않나싶네요... 그렇게까지 엉덩이가 아프다면요...
  • 진짜 ㅡㅡ; 머리가 비상하신것 같습니다 당장 실행을.. 해봐야 할듯 ㅡㅡ; ㅎ 장난 농담 하..하 ^^;;;;;;;;;;;;;;;;
  • 그거생각은괞찬지만 똥꼬배겨서얼마못갑니다 제가해본겁니다
  • 요즘 날개 달린게 나와서 흔들리지는 않을 듯...^^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 angelfree글쓴이
    2004.9.12 02:29 댓글추천 0비추천 0
    땀흡수(뽀송뽀송)등의 장점도 있을것 같아요..
    아직~ 몇일의 여유가 있으니~ 장거리 연습하면서~ 테스트 해봐야겠내요.. 스포츠용도로 나온것이 있으면 좋겠내요..^^
    50분 라이딩/10분 휴식은 아마도 기본이겠죠?
  • 듣던중 엽기적인 아이디어라고.. 물론 얼마나 급하시면 이런 아이디어까지 내셨겟어요.. 저의 제안 ; 패드 달린 바지를 사세요. 비싼 것으로 사세요. 비싼 것이 대부분의 경우 더 편합니다. 안장이 뒤로 완전히 갈라진 것을 사세요. SKR Gel Flow를 추천합니다. 너무 푹신한 안장은 처음엔 편하지만 결국엔 더 불편합니다. 오래 여행하려면요. 푹신한 쇼파와 같이. 즐거운 2박 3일이 되시길..
  • 패드 달린 바지가 없다면 생리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효과는 있습니다.
  • 뭐... 비싼 물건은 아니니 사서 직접 해보면서 판단하시는 것두 괜찮겠는데요. ㅎㅎㅎ
  • 어딘가 패드만도 파는것 같던데
  • 귀저기 원츄~
  • 전립서 보호 안장 쓰세요. 그거 괜찮아요.
  • 맨처음 배울때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어서 집에있는 생리대를 갖다주었더니 별로라고 하네요 조금 자전거를 배워 세련되어지니깐 패드쫄바지 를 사서 입더니 역시 쫄바지를 왜입는지 알겠다고 입을 모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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