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타사자라를 구입하여 신나게 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바엔드를 빼곤 업글한 것은 없고, 지난 일요일에 번개 나갔다가 몸과 잔차가 모두 무거워 타사자라가 업글을 위한 모델이란 사실을 깨닫곤 빈약하나마 조금 업글을 하려 합니다. 현재 예산은 15만원 정도인데 다음의 두가지 계통이 유력합니다.
1. 쇳덩이 -> 알미늄,카본 등.
현재 04년형 타사자라에는 본트레거에서 나온 쇳덩이 핸들바, 스템, 싯포스트 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무게를 꽤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구동계통.
데오레 급 제품을 바탕으로 뒷디레일러는 lx를 달고 나왔는데, BB와 앞뒷바퀴 허브를 xt 급으로 갈면 아무래도 더 잘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무게를 줄이느냐/마찰을 줄이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은 1,2 번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부품을 추천해 주시거나 전혀 타당성이 없다면 "살빼서 있는거 가지고 잘타라" 꾸짖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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