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철원군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주말에 1박 2일로 가는거라 갈때는 버스를 올때는 자전거를 타려고 당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많이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철도청 홈페이지를 보니 의정부-대광리가 1,300원이더군요.
시외버스로 출발지-도착지는 다르지만 동서울에서 신철원까지는 7,600원이랍니다.
약 6배 차이가 생기는데다 버스보다는 기차가 더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4명이 가니 자전거는 4대입니다.
의정부가 어렵다면 주내역에서 탈수 있을까요?
자전거 가방을 가지면 수월할것 같은데 그거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토요일 오전에 철원군으로 가려는데 그 꽃마차 열차에 토요일 오전 신탄리 방향으로 승객이 많나요?
승객이 적다면 이야기 잘하면 태워줄까요?
자전거 수만큼 표를 더 구입하면 가능할까요?

않된다는거는 알지만 그래도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하신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