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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업글에있어서 프레임선택은..?

leokwon2004.09.21 15:46조회 수 48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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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잔차(후지 네바다)를 구입하고 8개월정도 잔차를 탔습니다.
잔차쪽 공부는 하지않고 그냥 타기만했는데 조금씩 잔고장이 나더군요...
직직 소리도나고해서 제가 사는 근처에 실력좋다고 소문 자자한 샵(강씨네)
이 있어서 거기가서 수리했더니 말끔하게 고쳐졌습니다.
고쳐진 잔차를 타고 집에오는데.. 밟는대로 착착 나가는것이 초반에 잔차샀을때의 그 짜릿함(?)이 느껴지는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업글하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업글생각이 나서 다음날 다시 샵을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LX급정도로 업글할려고한다..라고 말하니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잔차에서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엔진이라고 하시더군요...
무게 1,2킬로그램차이는 엔진cc로 충분히 극복가능하다면서
주요부품만 좋은걸쓰고 나머지는 데오레급으로 해도 충분하다는 말씀을하셨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분말씀이 맞는거같아서 어느정도 부품 구상이 맞춰졌는데
제가 욕심나는건 프레임 부분이네요...
아직 자전거 초보인데다 다른 자전거를 안타봐서 프레임이 어느정도 역할을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무게를 제외한 프레임의 성능입니다.
가격대에 따라 느껴지는 프레임의 성능이 많이차이나는지...
욕심을 좀 내서라도 프레임만은 괜찮은걸 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가쓰고있는 프레임을 그냥 사용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저는 초보이고 험한산은 타지않을예정에 자전거여행을 즐겨할 예정입니다...
많은리플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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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결국 프레임을 바꾸게 됩니다.아마도...그러니 첨부터 프레임을 좋은걸 사시고 돈 되는데로 조금씩 업글 하시는게.....머 반대로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몸체가 좋아야..손발이 고생 안하죠..ㅋㅋㅋ
  • 처음에 중요 파트에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은 괜찮은 방법이지만, 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추후에 다른 파트들을 업그레이드할때 상처가 많이 나서 마음이 아프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어떤것을 택하는지는 유저의 선택입니다. 고가의 프레임은 그 가격 만큼의 성능으 보여줍니다만, 일반 사용자가 느끼기 보다는 전문 레이서들이 느낄 수 있는 미세한 차이 정도가 나게 됩니다.
  • 저도 프레임 때문에 고민 많습니다만, 혹 들어가는 투입금액에 비해 가장 효과가 적은것이 프레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드텔의 경우 20만원짜리 프레임이랑 150만원짜리 프레임이랑 차이가 휠셋이나 다른 부분에 이 금액을 투입하여 업글하였을때의 느낌보다는 만족도가 낮을거라는 생각을 하는데요...프레임 업글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뽀대 아닐까 싶습니다만...
  • 자전거를 말할 때, 아무리 고가의 부품들을 섰다 해도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통칭합니다. 말하자면 2005년형 xtr급으로 도배를 하고 프레임은 9만원짜리 국산 아메리칸 이글을 썼다면 그 자전거 명칭은 아메리칸 이글입니다. 비록 표현이 과장된 감이 있습니다만, 그만큼 프레임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지요. 엔진 업글이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뽀대니 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영역에 속하기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 그렇죠 프레임이중요하죠 모모 휠에 빌스타인 쇼바를 낀 엘란트라....괜찮트라.정도일껍니다.
    프레임이 부품보다 차지하는 비중이큽니다 프레임다음으로 중요한게 샥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센 아니네요..스템의길이 싯포스트의 길이 안장 위치셋팅등이 더욱 더 효과 적일것 입니다. 자전거의 느낌은 셋팅과 프레임 입니다.+쇼바~타이어`등등^^
  • 저렴한 값을 지불하는 것과 동시에 타인의 시선과 자기만족을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이것도 개인차지만 무시할 것은 못되죠) 적당한 프레임 사서 제대로 된 도색하고 스티커 붙이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되는데. 뭐 굳이 비싼 프레임 살 필요가.... 특히나 산 말고 여행이 주목적이시라면 더더욱. 차라리 허브를 좋은 걸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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