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 뒷바퀴에 충격이 심하게 가는 일이 있어서 휠이 많이 휘어서
바퀴가 울렁거리고 브레이크에 닿아서 잘 구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전거포에 가지고 가서 수리를 부탁했는데 이건 펼 수가 없고
휠을 갈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비용은 2만 5천원이었고요.
20분 후에 작업이 끝난다고 이따가 오라더군요.

그래서 20분 후에 다시 가서 자전거를 끌고 왔는데요.
교체 했다는 바퀴를 돌려 봤는데, 물론 사고 전에 비하면 훨씬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조금씩은 울렁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전거 차체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손으로 바퀴를 돌려보고 눈으로
볼 때 말입니다.
약간씩은 좌우로 울렁이죠.
이거 새 바퀴도 원래 조금은 그런 것이 정상인가요?
참고로 제 자전거는 고급 MTB가 아니라 그냥 값싼 생활 자전거입니다. (알톤 제품)

새 바퀴도 약간은 울렁거림이 있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혹시나 혹시나
그 집에서 그냥 스포크를 조정해 펴놓고서 교체했다고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에 또 다른 자전거도 있는데 그 자전거 바퀴도 보니까 약간은 울렁임이
있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교체했다는 새 바퀴가 오히려 그것보다 울렁이는 정도가
좀 더 심한 것 같이 보여서 혹시나 속은게 아닌가 불안합니다.

새 바퀴도 품질 편차에 의해서 약간은 그럴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톤 자전거를 레스포 자전거점에서 수리 받았는데 교체해준 휠이라는 것이
원래 알톤 자전거에 붙어 있던 것하고 정확히 똑같더군요.
그래서 더 불안하거든요.
알톤 바퀴 부품이 레스포 대리점에 구비가 되어 있었던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