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입니다. 다만 구 lx 레버는 딱딱 끊기는 맛이 덜합니다. 패드는 신축성이 덜해서 림에 닿는 느낌이 바로 전달되기 떄문에 딱딱 끊기는 느낌이 생깁니다.

딱! 딱! 끊기는 맛이란 브레이크라 밀림이 전혀없이 팍! 팍! 서는 느낌이 아닐까요? 제동력이 우수하다고 해야하나...

전 ad3에 데오레 브레이크암사용중인데요. 업글이 필요없습니다. 너무나 환상적이지요. 제생각엔 레버 세팅이 잘 안된 것 같습니다.

슈가.. 잘 닳아.. 일자로 닿을때.. 끊기는 느낌이 납니다.. xtr xt 구형 lx 나 아비드 아치라이벌 같은 경우엔.
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림에 슈가 닿는 느낌이 레버로 명확하게 느껴질 때 딱딱 끊긴다고 합니다. 아비드 SD5 이상의 레버에서는 스피드 다이얼 기능으로 이 느낌을 임의로 조절 가능합니다.
장단점은, 딱딱 끊기게 세팅할 경우 브레이킹 시작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으나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반면, 말랑하게 세팅할 경우 브레이킹 시작점을 명확히 알수 없으나 손가락에 힘이 덜 들고 적은 힘으로 강한 브레이킹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절충점으로 적절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림 폭이 두꺼운 애들은 끊기는 맛이 덜합니다. 브레이크 케이블의 성질 때문에 그럴 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요인이 많죠 . 하나씩 체크해보세요 -_-

케이블 세팅이 가장 그 맛을 좌우 합니다. 백날 좋은 물건(암, 레버)이라 해도 케이블 세팅에 실패하면 그 맛을 못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