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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주행자세및 페달링 관련 질문요

ppers2004.09.27 15:27조회 수 58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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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계신지요

입문한지 얼마안된 초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인라인쪽은 주행 자세 및 효율적인 운동방법에 관한 부분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잘 찾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찾을 수가 없군요.

각설하고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주행시 팔목이 넘 아프다
-> 한강 자전거도로 한 3시간정도 ( 한강대교 <-> 뚝섬 ) 천천히 주행하니 손목이 많이 아프더군요
자전거는 초보용으로 Alite300(MTB 타이어)타고 있습니다.
조금 생각해보니 상체를 조금 들고 엉덩이 쪽으로 중심을 완전히 옮기고 팔은 조향에만 신경쓰면 덜아프더군요. 근데 장시간 자세를 유지하기 힘이 듭니다.   좀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2. 페달링시 무릎이 아프다
-> 참고로 페달은 평페달입니다.
처음에는 발의 뒷부분으로 페달을 돌렸는데 한강 다니면서 보니까 대부분 발의 앞부분에 페달을 놓고 타더군요
그래서 발의 앞부분으로 페달질을 하는데 누르는 힘으로만 탔더니 타고나면 무릎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고수들 자세히 보니 원심력을 이용해서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려주는 듯하더군요
누르는 힘이 아니라 페달의 궤적을 따라서 일정한 힘으로 자연스럽게 돌려준다고 해야할까?
따라해보니 무릎도 안아프고 속도도 좀더 나는듯 하더군요 .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요?

이외 안장높이 등등 궁금한점이 넘 많네요

참고자료 URL도 환영합니다.

끝으로 즐거운 추석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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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일단 신체부위가 아픈 것은 입문당시엔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당분간 약 1달 정도 타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적응이 된 다음에도 아프다면...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를 지탱하는 신체 부위는 팔, 엉덩이, 다리 3곳으로 보시구요.
    팔이 아픈 경우는 상체가 너무 앞으로 숙여졌다는 이야기 -원인: 자전거가 크다/스템이 길다/안장이 너무 뒤로 설치 등
    허리가 아픈경우는 상체가 너무 덜 숙여졌다는 이야기-원인: 자전거가 작다/스템이 짧다/안장이 너무 앞으로 설치 등

    무릅이 아픈 경우는 무릅 앞쪽이 아픈지 아니면 뒷쪽이 아픈지요?
    뒤쪽의 경우는 안장을 너무 높이 뺀 경우 나타나구요. 앞쪽이 아픈 경우는 자전거가 작거나 안장을 너무앞으로 뺀 경우이빈다. 그리고 페달을 놓으시는 발을 너무 뒤쪽에 놓고 타시는 습관이 아니신지...가장 발볼이 넓은 쪽을 패달축과 일직선 상에 놓는 것이 정석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현재 님의 자전거 혹은 세팅이 약간 언발란스 한것 같습니다. 자세 만의문제일 수도 있겠지만요...
    언제 함께 라이딩할 때 뵈었으면 좋겠네요.

  • 스페이서링하고, 짧은 스템, 라이저바를 사용하시면 팔목은 해결될 듯 합니다. 무릎이 아픈 것은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무리한 힘으로 밟기 때문인 듯 하고요. 기어비율을 적당히 사용하셔야 될 것 같군요. 아무래도 고수분이 직접 보고 지오메트리 교정을 하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요 ^^;
  • 1. 얼라이트300이 탑튜브가 굉장히 길어서 아마 몸을 꽤 숙이고 타셔야 할겁니다. 그래서 팔이 더 아플겁니다.
    짧고 각도가 있는 스템을 쓰셔서 핸들 부분을 좀 높여주시면 괜찮을것 같네요.
    2. 클릿페달을 한번 사용해보세요. 구동계열 바꾸는것보다 몸으로 느낄수 있는 굉장한 업글의 효과가 있습니다.
  • 인라인과는 달리,자전거는 몸에 맞도록 지오메트리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고,또 이걸 필히 해 줘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운동방법에 관한 건 그 다음이라고 봅니다.
    지오메트리 세팅의 첫걸음은 일단 몸에 맞는 탑튜브 길이 세팅(=스템길이와 안장레일 위치 조정)과 시트포스트 높이 조절입니다.본 게시판에서 검색하시면 키/팔길이/다리길이 등을 입력해서 몸에 맞는 탑튜브/싯포스트 길이를 알려주는 사이트가 나옵니다.(검색어 사이즈 사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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