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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말입니다...

eriny2004.09.30 01:29조회 수 38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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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속 질문만 하네요...^^;;

장거리 투어할 때 쓰는 안장이요.. 그거 xc용 좁고 딱딱한 거 쓰면 뷁인가요?

좁고 딱딱한 안장으론 오래는 안타봐서 모르겠지만요, 넓고 푹신푹신한 안장은 오래 앉으면 오히려 전립선 부근이 쓰라리던데...

왜 자전거 멀리 타고 왔다고 책같은거 내신 분들 보면 ,자전거는 좋은건데 안장은 펑퍼짐한거라서 좀 의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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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그것은 일종의 취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거리 여행하시는 분들중에는 많은 분들이 얇은 안장을 쓰십니다. 넓은 안장은 페달링시 효율이 떨어지며 가랑이가 쓸릴 요소도 됩니다. 엉덩이의 통증떄문이라면 패드가 달린 바지를 입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자전거에 익숙해진다라는것이 선행되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충분히 엉덩이가 단련이 되면 가운데 구멍있고 얄살한 안장이 다용도(?)로 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 책쓰시는 분들은 빡센 페달링에 의한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시는 분들이 아니고 유람하며 정취나 그 곳의 향기를 모아담으시는 분들이시니 딱딱한 안장보단 넒고 푹신한 안장에 여유로운 페달링이니 불편함이 없겠지요, 반대로 일정속도를 유지하며 시간 단축이 필요한 분들은 넒거나 푹신하면 사타구니 쓸림과 바란스의 문제로 고생하게됩니다.
  • 어디어디 찍고 왔고, 평속이 어쩌구저쩌구, 극기가 어쩌구저쩌구, ... 이런 내용이 나올 책이면 그 작가도 좁은 안장을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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