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팅키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애지중지하느라 기숙사 방에 꼭 들어놓습니다.(사감샌님 몰래.ㅠ)

그러다가 사감선생님 식사하러가셨을때 휙~가지고 나와서 타는데요..

오늘은 그만..사감선생님에게 걸리고 말았네요.아무리 말을 해도 완고하셔서..지금은 동방에 두고 왔습니다.

새벽 2시 넘어서 가시니까 다시 가서 가지고 와야지요.-_-;;

제가 사감선생님께 해본 말은..뭐..

"제가 정말 아끼고 값이 나가는 물건이니 들여놓게해주세요.."

"전에 밖에 둔적이 있었는데 제 자전거가 자물쇠로 걸어놔도 바로바로 분해가 되서 도난당한적이 있으니 들여놓

게 해주세요."

이정도 입니다. 이 이상은 사감선생님이 나이가 좀 있으셔서 차마 "아니..그럼 제 자전거 도난당하면 책임 지실건

가요??"처럼 버럭!은 못하겠더라고요. 사감선생님은 "누가 이렇게 비싼거 사서 고생하라냐.." "도난 당하면 니 책임

이지..억울하면 팔아라..;;"식이십니다. 아무리 싹싹 빌고 봐달라고 해도..안된다고 하시네요.

1학기때는 아무말 없으시다가 갑자기 돌변하시니 참..당황스럽네요. 그래서 사감선생님보다 위쪽에 계신..

기숙사 처장에게 말씀드려보려하는데요. 어떤식으로 말씀을 드려야 기분도 안상하시고..정중하게, 또 효과는 있게

말할수있을까요?

답변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