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왈바에 접속을 못했습니다.
간만에 들어오니 왈바도 새롭게 단장되어 있고 분위기가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그동안 작은 꿈으로 간직해왔던 카페를 개업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하느라고 바빴습니다.

뭐 이런 불경기에 무슨 카페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랬동안 품어왔던 꿈이라서 이번에 결심을 하게 됬습니다.

제가 그동안 MTB로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결코 라이더들에게 친숙한 그런 카페를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MTB 타시는 분들이 큰 수입원이 될 수도 없고
일단 그 장비와 자전거가 왠지 업장의 분위기를 망치는 듯하지만
사실, MTB타시는 분들이 영업에 큰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카페를 개업하면서 이왕이면 이러한 라이더님들의
입장도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카페의 분위기가 있다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그러니 서슴없이 말씀을 올려주십시오.
(위치는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대학가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전거를 위한 주차공간...
       자전거 보완을 위해 업장은 1층에 위치....자전거 감시를 위한 시야확보  등등.

(주요타겟과 아이템은 전혀 다르지만, 라이더님들도 공유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