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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무게. 신경 쓰시나요?

deucal2004.10.13 23:19조회 수 59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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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와 변속선에 대해서 오직
얼마나 빠르게 변속되는가.
정확하게 변속되는가.
브레이크 감도는 어떠한가.
이 부분에만 신경썼는데
무게에 대해 민감해지고 나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무게를 재어보았습니다.

170g이 넘더군요. 상당한 무게입니다.
겉선과 속선 모두 철금속으로 만들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가벼운 케이블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노콘 브레이크 케이블이 가볍다고 하는데 평이 나쁘고
겉선 하우징 부분이 불필요하게 무거운 것 같은데
그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은 없을까요?

light-biks.com 에 보니 90g대 무게의 케이블이 있던데요.
구할 수 있을런지요.


(무게에 민감한 저를 용서하세요. 하지만 재미있는 걸 어쩝니까. 매일 산 탑니다. 몸무게 더 빠지면 미이라입니다. 이왕 만드는거 금년 안에 한번 7kg대 자전거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제 782g만 빼면 됩니다. 가벼운 자전거에 집착하는 거 입문 2년차의 특징이라는데 거 할때까진 해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대략 예산을 보니 350만원으로 7kg대 자전거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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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04.10.13 2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케이블까지.......
  • 2004.10.13 2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그 점이 궁금했는데 늘어나지도 않고 아주 가볍고 질긴 최첨단 비금속 소재가 없나요?
    그런 걸 케이블로 쓰면 좋을 텐데.
    분명 지구상에 존재할 것 같은데. NASA에서만 쓰려나...
  • 전 몸무게를 한 5키로 줄일려고 합니다...ㅎㅎ
  • 케볼라라면 그 조건이 딱 맞죠 ^^;
    거의 금속과 비슷한 강도, 유연성, 가벼운 무게까지..^^
  • 얼씨구~~~ 듀칼군 적당히 해두랑께...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여.
  • 헉~ 듀칼님이 이런 질문을? 전 몸무게 더 빼도 될까요? 174센티미터에 65키로. 가끔 일보고 밥먹기 전에 재면 63까지도 나옵니다. 전 170만원에 11키로대 후반인데(가끔 먼지 쌓이면 12키로 초반 ㅋㅋ) 180을 어디다가 투자하면 많이 줄일 수 있을까요? 지금 생각하기론 샥이랑 앞바퀴 휠셋인데... 그래봤자 대략 1.3~4키로 줄고, 페달도 문제네요. 시마노 545를 쓰고 있으니... 이거 X-pedo 198로 바꾸면 얼마나 줄어들려나? 959하고 차이는... 앗!!! 결정적인 앞 드레일러 아세라 -_-; 시마노가 싫어서 SR-SUNTOUR 쓰려고 했더니 수입하는 곳이 없더군요. 핸들바, 싯포스트, 튜브랑 타이어도 문제고... 180으로는 도저히 힘들겠군요. 듀칼님 중고 부속 쓰시나요? 전 그저 신품만 쓰다보니... 항상 문제는 돈이... 시드 월드컵이 흰색이 나오던가? 아님 아테네를 사야 된다는 -_-; 프렘, 포크, 크랭크까지 흰색. 나머지는 깜둥이 ㅋㅋ
    케블러는 잘 늘어나지 않나요? 비금속에 인장저항이 강하고 밀도 낮고 강도 높은 소재라... 이거 원래 테이블 보면서 조건 따져서 뺄 거 빼가면서 정하는 건데... 아무래도 카본섬유인데요. 전공이 기계공학이라 섬유 쪽은 잘 모르겠네요. 가만... 폴리머도 고려대상인데, LDPE 어떠세요? 일단 마찰은 적고, LD(LOW DENSITY)인 만큼 무게도 가볍겠고, 내부에 금속이 차지하는 공간을 채울 정도의 두께면 강도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누가 이걸로 케이블 하우징을 만들겠습니까? 저는 일단 길이를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듀칼님 화이팅!!!
    추신. 완료하신 담에 저한테도 비법을 좀 전수해 주세요 ^^; (큰일이네. 취업하면 적금이나 보험 안 들고 잔차에 전부 들어가게 생겼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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