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키와 몸무게 부터 말씀드리면,  170cm의 키에 80k 정도의 체격입니다..

평상시 알톤이나 레스포등의 생활잔차를 주로 탔는데 일반적인 생활잔차의 사이즈가 제게는 맞는 느낌입니다.  원활한 페달링을 위해 안장을 많이 높여서 타는 편인데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큰 낭패를 경험했습니다.  디자인에 이끌려 아메리칸 이글에서 나온 생활잔차 ae-26ns barina 라는 모델을 구입했는데 막상 택배로 도착한 완성품을 보니 핸들이 무지하게 낮아 도무지 탈 수가 없었습니다.  핸들과 안장과의 거리도 짧아 적응이 더 힘들더군요..     그래서 결국 되팔아버렸지요..

스템을 좀더 각도 높고 긴 것으로 바꾸면 된다지만, 초보에겐 그것도 어려운 일이고 사는지역이 일산이라 전문샵이 거의 없어 교체도 어렵더군요..

지금 목하 염두에 두고 있는 모델은 다이아몬드백 소렌토 입니다..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길래 가벼운 운동용으로 타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17인치라더군요..    이 사이즈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탑튜브의 길이를 말하는건지요?    그리고 위에 적은 제 신체사이즈와 맞는 사이즈인지요?  핸들 높이도 너무 높거나 낮지는 않은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질문을 정리하자면 일반 생활잔차에 적응이 되어있는 제가 잔차를 구입하려면 몇 인치의 제품을 타야하나요?  17인치가 맞는 사이즈인지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며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핟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