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년이 다 되어가는 제 엘피지 트라제가 계속 돈을 달라는군요. 2~3주에 한 번씩 뭔가가 고장납니다. ㅡ.ㅡ;;
저는 간단한 문제는 동네 카센터를 가고 좀 커보이는 문제는 여기저기 현대 그린서비스 또는 출근길에 있는 한 공업사를 갑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의심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어딜 가도 간단하게 뭔가 조정한다던지 작은 부품 하나만 바꾸어도 될 것을 큰 부품 통째로 바꾼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제가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공연히 의심을 하는 것인지 실제로 덤태기를 쓰고 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요즘엔, 아이들링시에 엔진이 부웅 부웅하면서 한 2초 간격으로 알피엠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배터리와 브레이크 등이 계속 들어왔었습니다. 동네 카센터에 갔더니 발전기 문제라면서 수리하려고 하다가 이 분이 어딘가에 전화를 하시더니 가스혼합에 문제가 있다면서 다른 곳을 가보라고 하더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처음보는 현대 그린서비스점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이것 저것 살펴보더니, 믹서와 발전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손으로는 조정이 안된다더군요. 일단 믹서 먼저 갈자고 하데요. 믹서라는 부품이 거금 28만원이라길래 이 차에 요즘 돈 많이 들어간다고 하면서 최근 플러그 6개 가는데 삼십만원 가량 들었다고 하니까 플러그는 문제 있는 것 하나씩 바꾸어도 되는데 왜 다 바꾸었냐고 하더군요. ㅡ.ㅡ;; 믿을만해 보여서 믹서를 교체했습니다. 교체한 후, 출근길엔 그 문제가 없더니 퇴근길에 그 문제가 또 시작되네요.
지금 생각엔 이렇습니다.
원래 발전기가 문제였는데 쓸 데 없이 믹서라는 부품을 교체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의심이 자꾸 가다가 보니까 최근에 고쳤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다 의심이 가네요. (아~~ 이러면 성격 나빠지는데~~)
현대 그린서비스점이면 다 무조건 믿으면 되는 건가요? (전엔 A라는 그린서비스점에서 교환한 미션오일을 한 달도 안되어서 또다른 그린서비스 B점에서 오일을 찍어보더니 교환해야 된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교환한 적이 있네요(한 달 전에 교환한 사실을 잊었었죠. 쩝~ ㅡ.ㅡ;;)
요즘, 수리하러 갈 때마다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10만km나 뛰었기 때문에 부품 갈아야 한답니다. 전에 미국에 있을 때 타던 토요타는 6년(14만 km)이 지나도록 소모품 말고는 돈이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그 때가 운이 좋았던 건지, 현대차가 나쁜 건지 . . .
그냥 믿고 살까요? 아니라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조언해 주세요.
저는 간단한 문제는 동네 카센터를 가고 좀 커보이는 문제는 여기저기 현대 그린서비스 또는 출근길에 있는 한 공업사를 갑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의심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어딜 가도 간단하게 뭔가 조정한다던지 작은 부품 하나만 바꾸어도 될 것을 큰 부품 통째로 바꾼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제가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공연히 의심을 하는 것인지 실제로 덤태기를 쓰고 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요즘엔, 아이들링시에 엔진이 부웅 부웅하면서 한 2초 간격으로 알피엠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배터리와 브레이크 등이 계속 들어왔었습니다. 동네 카센터에 갔더니 발전기 문제라면서 수리하려고 하다가 이 분이 어딘가에 전화를 하시더니 가스혼합에 문제가 있다면서 다른 곳을 가보라고 하더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처음보는 현대 그린서비스점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이것 저것 살펴보더니, 믹서와 발전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손으로는 조정이 안된다더군요. 일단 믹서 먼저 갈자고 하데요. 믹서라는 부품이 거금 28만원이라길래 이 차에 요즘 돈 많이 들어간다고 하면서 최근 플러그 6개 가는데 삼십만원 가량 들었다고 하니까 플러그는 문제 있는 것 하나씩 바꾸어도 되는데 왜 다 바꾸었냐고 하더군요. ㅡ.ㅡ;; 믿을만해 보여서 믹서를 교체했습니다. 교체한 후, 출근길엔 그 문제가 없더니 퇴근길에 그 문제가 또 시작되네요.
지금 생각엔 이렇습니다.
원래 발전기가 문제였는데 쓸 데 없이 믹서라는 부품을 교체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의심이 자꾸 가다가 보니까 최근에 고쳤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다 의심이 가네요. (아~~ 이러면 성격 나빠지는데~~)
현대 그린서비스점이면 다 무조건 믿으면 되는 건가요? (전엔 A라는 그린서비스점에서 교환한 미션오일을 한 달도 안되어서 또다른 그린서비스 B점에서 오일을 찍어보더니 교환해야 된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교환한 적이 있네요(한 달 전에 교환한 사실을 잊었었죠. 쩝~ ㅡ.ㅡ;;)
요즘, 수리하러 갈 때마다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10만km나 뛰었기 때문에 부품 갈아야 한답니다. 전에 미국에 있을 때 타던 토요타는 6년(14만 km)이 지나도록 소모품 말고는 돈이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그 때가 운이 좋았던 건지, 현대차가 나쁜 건지 . . .
그냥 믿고 살까요? 아니라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조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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