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t Fabrication Steel Deluxe라는 건데 single speed의 개성.
게다가 저 슬림한 리지드 포크에서 디스크로 이어지는 두번째의 충격.
이건 혁명입니다.
제가 꿈꾸던 것이 바로 이런건데....
$1.400정도의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잔차입니다.
허브는 크리스킹의 싱글 스피드 전용($380)이지는 않을까요?
아니면 폴 싱글용 허브?
아 갖고싶어라
인디펜던트 프렘... 첼로에서 수입하죠. 비록 현지 가격은 싸지만, 이 프레임은 성능에 있어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첼로측에서는 26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죠. 물론 성능을 생각하면 그 가격이 터무니없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이게 1400달러면 바로 메일오더 해야죠. 프레임만 빼갖고 써도 남는 장사... 기어 비율이 조금... 저기 완차 멜오더 하는 거 생각해 봐야 되겠군요.
제가 싱글 스피드 타고 다니는데 싱글스피드의 장점이자 단점은 속도를 못낸다는 것이더군요. 속도를 못내고 항상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하니까 힘이 남아돌아 지치지는 않는데 내리막 길에서 속도를 못내서 정말 아쉽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싱글스피드로 오르막길을 어떻게 올라가냐고 걱정하시는데 오히려 싱글스피드는 체인라인이 일직선이기 때문에 체인 마찰이 적어 업힐에서 좋은 성능을 냅니다. 가볍고 정비가 필요없는 점, 기어변속에서 해방되는 느낌, 페달을 밟자마자 바로 전달되는 가속력, 등은 머랄까 정말 신선한 충격입니다. 외국에서는 자전거택배(bicycle messanger)용으로 대부분이 싱글스피드를 사용하죠. 2000~2001년 사이에 미국에서는 MTB 싱글 스피드 열풍이 불어서 각 메이커마다 싱글스피드 모델이 1개씩 있었는데 요즘은 일부 메이커를 빼고는 잠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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