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강서구 가양동에서 한강공원 반포지구까지 출퇴근을 해보려고 하는데 30km이상 될꺼 같은데, 도심도로가 아니라 자전거도로라서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이 가능할것 같은데 한강공원에서 많이 타시는 분들 대략 몇분 정도가 걸릴까요?
기록경기하듯이 죽어라 밟는정도는 말고 그냥 운동좀 되게 빨리간다 싶을정도의 속력으로....
가양동에서 염창동까지는 5분정도면 가니까...반포쪽으로 빠져 나와서 이수교차로로 해서 방배역까지 하면 흠...
대략 1시간 10분에서 20분 걸리겠네요. 가양동에서 버스타서 당산역까지가서 지하철타고 방배역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데 거의 비슷하게 걸리겠네요. 월급타면 하나 장만해야겠다 ㅎㅎㅎ
한강 출퇴근용이라면 사이클도 좋습니다, 도로가 잘 닦여 있다는..
저는 가양에서 노량진까지 출퇴근하는데 40분내외로 다닙니다..
빠른 건 아니고 느리다고 봅니다, 엔진이 허접해서..
반포찍고 회사까지 가신다면 16km정도 되지 않을까요..
가장 큰 문제는 한강에 도사리고 있는 맞바람입니다..
운좋은 날은 바람이 밀어주지만, 일주일에 4.5일은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도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간따지면 자전거가 훨빠르더군요..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립니다. 길을 잘 못 택하시면 방배역까지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한강 고수부지 반포지구 -> 반포아파트 쪽으로 나온후 방배역으로 가시면 낭패입니다. 한강고수부지 -> 동작역 -> 이수교 -> 방배역 이렇게 가시면 시간이 10분 이상 절약됩니다. 잘 밟으면 40분 보통 50분 걸리실거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내방역 -> 방배역 구간에 업힐이 약간 있습니다. :)
안양(덕천마을)-과천(경마장) 출퇴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관악산(과천코스) 연주대까지 42분 등산하게 됐읍니다.
전엔 약 55분(부끄) 걸렸었읍니다.체력도 좋아지고 연료비 아끼고,아마도 울 마눌이 가장 좋아 하지 않을까요.
야마돌님,어서어서 잔차의 재미도 느끼시고,서너마리의 토끼도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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