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달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뒷바퀴 쪽으로 돌리면 풀어집니다.
공구를 힘을 잘 받는 위치에서 쓰면 의외로 쉽게 돌아가는 수가 있습니다.

지레대를 이용 하세요.
엄지 손가락으로도 풀수 있어요.
푸는 방향은 윗분 말씀처럼 하시구요. ^<^}}

페달 장착할때 하얀색 구리스(제품명 생각 안남)를 바르지 않으셨다면 오래돼서 빠지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페달은 항상 페달링 방향이 조이는 방향이고, 페달링 반대방향이 풀리는 방향입니다.

한 3년된걸 뺄려니깐 잘 안빠지더군요. 이게 아닌가 하고 반대로 조이기도 하고. 일단 페달 스페너 되도록 길고 힘쓰기 좋은걸로 잔차를 인도턱이 높이에 페달을 걸고 뒷바퀴 방향(중요) 으로 체중을 실어 지그시~.. 밟으세요.

긴 연장이 있다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만..없다면...최대한 튼튼한 스패너를 끼우시고...뒷바퀴쪽으로..스패너를 돌려야 합니다. 여기까지는..너무도 교과서..ㅡ.ㅡ) 스패너 수평으로 놓으시고요. 망치로 스패너 톡톡 쳐주세요.

패달축을 완전 분해한 후 동그란스패너(나사를 완전히 감싸는..)로 툭툭 치니까 쉽게 빠지더라구요...용접한것처럼 붙어버린 패달을 힘안들이고 벌써 두개나 쉽게 빼냈습니다....힘은 안들어가는데...패달축 분해하고 조립까지...시간과 정성이 좀 들어가죠...ㅎ
그 패달들이 여러사람이 힘으로 해서 포기했고...그바람에 나사머리까지 모두 빠가(?)난 것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