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레인지 스프로켓을 달고 있네요. 같은 24단이라도 최저단만큼은 27단 데오레급의 등판력이 나옵니다. (다만, 뒷변속기를 26T에서 34T로 변속하는 과정이 조금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변속기가 아세라가 아닌 알투스(알투스에는 메가레인지 스프로켓이 표준이 아닙니다)로 되어 있는 게 조금 걸리는데요 실제로 변속이 원활한지 직접 테스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얌전하게 타신다면 아쉬움 없을 듯합니다. 산악용으로는 서스펜션 성능과 부품 수급 문제가 있으니 피하십시오.
그리고 용도를 떠나 즉구 가격이 조금 아쉬운데요...
참고로, 알루미늄 프레임의 국산 24단 자전거들의 신품 가격이 20~21만원부터입니다. 타이어를 이중림으로 좀 강화하고 핸들바의 수준을 약간 더 높인 것이 20만원대 중후반이니까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서스펜션의 트래블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30만원대 초반의 유사산악차보다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말리고 싶습니다. 산을 타신다면,, 진심으로 비추입니다. 왜냐? 제가 1년 전에 저런 자전거 사서 지금껏 타고 있기때문에.. 업글불능, 무게 이빠이,,, 그러나 도로를 타고, 생활용으로 쓰신다면 진심으로 강추입니다. 저기에 로드 타이어 앞뒤로 다시고, 클릿페달로 바꾸면, 성능 최강입니다. 단!!!! 도로에서만,, 약 1년간 거의 매일 타왓지만 심각한 고장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뭐 물론 허브나 BB 에서 소리는 좀 납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