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씨앗주머니 양쪽 밑에 전립선이라는 것이 있는 데 이부분이 잔차를 장시간(보통 4시간 이상) 탈 때 안장의 계속적인 눌림과 자극으로 약화됩니다. 이로 인해 만성의 성기능장애 및 기타 건강상 않좋은 일이 발생하죠. 이에 안장에서 전립선이 놓이는 부분을 구멍을 내듯 파내어 전립선이 안장으로부터의 눌림을 최소화하는 전립선보호안장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하는데 맞나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은 자전거 타기가 전립선을 상하게 해서 발기부전 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동안 타면 전립선이 상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자세와 전립선 안장을 이용하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립선 보호 안장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르고, 몸무게를 전부 사타구니로 지탱하는 자세로 자전거를 타는 상식만 가지고 있는 일반 사람들에겐 그럴듯한 위협으로 들릴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도로 장시간 타는거 싫어 합니다. ㅎㅎㅎ 산에선 상당한(?) 시간을 엉덩이 부비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ㅎㅎㅎ

처음 잔차여행을 하던기억이 나네요.. 철티비로 수원서 부산까지 가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 후에 입문용 잔차에 홈파진 안장으로 다시 갔는데.. 그땐 살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