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드라마 'MTB 장면' PD가 대역해
[굿데이] 2004/11/01 11:33
멋진 산악자전거 장면은 PD의 몫?
MBC 수목드라마 <12월의 열대야>(극본 배유미·연출 이태곤)에서 산악자전거(MTB)가 취미인 정우로 등장하는 김남진(사진 왼쪽).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김남진에게 MTB는 처음 접하는 생소한 운동.
평소 MTB 마니아인 이태곤 PD가 직접 대역(사진 오른쪽)으로 나섰다. 거리를 질주하거나 험한 산을 오르내리는 위험한 장면 등 김남진이 직접 소화하기 어려운 장면을 대신 찍었던 것. 화면에 비치는 몸매 구조상 모든 화면에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95%의 기술전수를 했다는 것이 이PD의 설명이다.
한편 MTB 장면을 촬영하다 어깨부상을 당했다는 김남진은 "발을 아무리 돌려도 속력이 안 나더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현 기자
흠흠흠....피디가 대역했나요? 제가 알기로는 왈바분들도 아시는 분이던데? 더젊은사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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