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botango님,
안녕하십니까?
해외 어느 사이트의 어떤 제품인지 정도는 알려 주셔야
도와드리기가 수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얼마 전까지 6~7백불에 팔았던겁니다.TST라는 홈피도 있고...여러 브렌드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아주 고급브렌드와 비교는 무리겠지만,그정도 가격이라면 엄청 싸지요. 단,02~03년 모델인듯하구요.한양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금과 운송비를 더하면 100만원 가량 나올듯 한데 차라리 에어본 티타늄 프레임이나 엘파마 티탄 프레임을 선택하는건 어떨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A/S가 보장되니까요..

TST는 티타늄 파이프생산업체로 알고있습니다. 프레임을 완성하여 납품해오진 않았으며....
라이트스피드나 뭇츠 등등 여러 고급브렌드의 제료를 공급하고 있었으나.....
좀더 나은 수익성 때문에 납품과 자회사의 제품을 동시에 납품 ,판매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3:2:5티타늄은 6:4의 비율보다 강도가 약하나.....탄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능적인면에서
3.2.5를 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더 강도를 필요로하는 행거나 기타 부분적으로 6:4비유를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티타늄제조 업체가 평생 보증을 하는것에 반해 TST는 어떠한 보증제도를 취하는지는 알수 없으나....
제품만을 보자면 ...평가는 매우 좋은편입니다.
브렌드에 상관없이 티타늄에 눈길이 가신다면 한번은 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꽤 유명한 회사입니다..!!...^^

람보탱고님께서 보신 두개의 프레임중 라운드형은 2002년식 tst의 제품이고 오벌식은 몽구스프로에 납품된 프레임입이다.
저도 2002년식 라운드형 프레임을 2002년에 당시 729달러에 직접 메일오더를 통해 tst로부터 구입하여 현재사용중입니다.
저는 16인치를 사용중이며 다른 티탄프레임을 사용해보지 않은 관계로 타 티탄프레임과의 비교는 어렵습니다마는
전에 사용하던 트렉8500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탄성이 좋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용접과 특히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의 곡면처리는 세븐이나 머린 등과 비교해서도 그 완성도가 조금도 뒤지지않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의 직경도 여타제품(엘파마,에어본,모라티 등)보다 큰것이 여러 측면에서 세심한 주의를 한 제품입니다.
참고로 본 제품의 단점이라고 할 수있는 데칼문제인데요 저는 데칼없이 그냥 사용 중입니다.
자전거를 남에게 보여주려고 타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사용중인데 어떤면에서는 그자체로의 중후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 사용해 보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