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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 술 질문~

soulgunner2004.11.09 00:34조회 수 33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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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왈바에는 연륜있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여쭤봅니다.


아직 30도 안된 어린 나이지만 어떻게 기회가 되어 꼬냑과 위스키 등의 '양주'를 많이 접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꼬냑은 제쳐두고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가 있다면 어떤 브랜드를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서요.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12년산' 이하급에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잭 다니엘 같은것은 너무 달달해서 별로였고 근래 정말 맛있다고 느낀것은

'Dewar's' 가 아니었나 합니다. 뭐 다른 스카치 위스키들을 제대로 맛본게 아니라서 저게 최고다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서도요.

그리고 혹시 '와일드 터키' 드셔보신분이 계시다면 어떤 맛인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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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음..술을 참 좋아하시나 봅니다. 30도 안되신 나이에 각종 '양주'를 접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꼭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맛도 어느정도 분별?하여 취향에 맞게 드실 수 있으신 것 같은데요..
    일단, 오해는 마시구요. 제가 현재 '알콜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좀 있네요..^^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는 알콜의존증(알콜중독)으로 오신 환자들이 참 많으신데요. 그 중..30%가 2,30대 입니다. 10대도 있구요. 그런데..병원에 오신 환자분들 거의(85%)가 자신이 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신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30년동안 단주를 하셨는데..회갑때인가..흥에 겨우셔서 소주 딱 한잔을 마셨는데...깨어보니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신 분이 계십니다. 30년 동안 단주를 했는데도 한잔만 들이켜도 알콜중독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피해가 오는것이 바로 이 술입니다. 아무리 단주를 해도 우리 뇌세포에서는 그때의(중독)기억이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데..한잔의 술로 망가지는 것이지요. 어떤 환자분과 상담을 하던중에 님이 여기에 쓰신 글과 똑같은 말을 하던 분이 있어서 한번 써 봤습니다. 너무 젊으신 나이에 술을 사모?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리고 갑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혹시 술과 관련해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오. (??)의 위스키의 맛이 어떠냐...는...이런 거 말구요..^^ (삭제 원하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이 글은 좀 더 고차원적으로 음주문화를 즐기시라는 차원(사실은 끊이시라고..ㅎ)에서 쓴 것임을 밝힙니다. 음주...우리모두 조절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 '글랜피딕'에 한표 입니다..
  • 글랜피딕 찍은 당신!! 경의의 한표.. ^^
  • 와일드 터키는 향이 강하고 맛이 답니다. 버번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향은 잭다니엘과 비슷합니다. 만약 안드셔보셨다면 한번 정도 드셔보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누나네가 호주에 살아서 한국올때 가끔 가져옵니다.
  • 저는 스카치나, 버번은 좀 그렇고, 말씀하신 듀어스라는걸 사람들이 아이리시위스키라고 부르지 않나요?
    보통 아이리시위스키가 향도 괜찮고 마시기에도 좋던데요~, 글ㄴ데 사실은 소주가 젤 좋고요~
  • 듀어스는 스카치위스키고요. 아이리시위스키로는 제임슨이있습니다. 듀어스를 좋아하신다면 크라운로얄도 괜찮게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와일드터키는 잭다니엘과 같은 버번위스키이지만 알콜도수(50도)가 더 높고 향이 훨씬 좋습니다.
    싱글몰트는 많이 알려진 글렌피딕도 좋구요. 맥켈란도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는 죠니워커 블루입니다.
  • 가격이가격이니 만큼 나폴레옹 12년산ㅎㅎㅎ
  • 가격 대비 성능비로 볼때... 에~~! 그저 소주가 최고입니다.. 하하하~~!
    SRAM매니아~~ 소주 매니아~! 안티 시마노~! 음 양주중엔 그래도 역시 XO가~~ㅎㅎ
    분유도 남야흐~~ XO ..
  • 양주는 그 술이 다 그 술 같던데...
    저는 술이 싫어요
    남들과 분위기 맞출 정도(?)로 술을 마시면 꼭 먹은 것을 확인하는 않좋은 습관이 있어서입니다.
    술 잘드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톱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절 못하시는 분들은 안타깝네요.
  • 끌바 보면 소주한병 12만원씩해도 사 드실분들이 많긴한데.. -_-;;
  • 술먹고 먹은 것이 확인되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술먹기 전에 편의점에 가서 순두부를 사드세요
    그럼 위 보호가 되어서 속이 편하답니다.
    하지만 때론 과다한 알콜은 어느쪽으로든 배출하는 편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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