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부산에서 전라남도 강진까지 왕복으로 다녀올 생각인데요...대충 10일정도 잡고 있고요..
그런데 제 자전거가 접는 자전거이거든요. 접는자전거가 막 무겁고 또 잔고장 잘난다고 하고...막 그래서 여행에 상당히 부담 스러워졌습니다... 그렇다고 있는 자전거를 두고 새로 사기엔 너무 아깝잖습니까??

제 자전거는 삼천리 폴딩 3000이구요...산지는 오래됬는데 몇번 쓰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철로되서 녹이 막 슬고있더군요...(MTB가 아니라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산게 아니고 저희 아버지가 접는게 좋다고 사버리셔서...-_-;;;;)
뭐 이걸로 갔다올순 있겠죠? 대충 자전거판매점에 가서 점검좀 하고....제가 체력이 좀 약하다 보니 한달정도 자전거 잡고 운동좀 한 다음에 출발 할 계획인데...
이글 보시고 진짜 무리라고 생각되신는 분들은 저좀 말려주세요.........

아 그리고 갈때 뭘 준비해야 하나요..장거리 여행은 첨이라 뭘 가져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