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마노 FR65 두 해 겨울 신었는데 발가락 시려서 고생해 본 기억이 특별히 안나네요. 양말을 두 개 신어본 적도 없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라시면 FR65를 권해 드리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군요.

고무풍선(절반정도 잘라서..)을 이용 신발앞면을 감싸는방법도 있습니다. 작년에 실제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효과만점 입니다. 다만 걸어갈때는 빼야 한다는....
^^*)

전 임시방편으로 겨울엔 항상 폴리글로브를 휴대합니다. 물론 여름 산악 랠리 등때도 항상 휴대 합니다..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악천후에 보온력 좋습니다. 여름에도 발 시리거든요..ㅎㅎ
지금은 스페셜에서 나온 발 보온용 덧신을 위에 사용합니다.. 더워 죽습니다..ㅎㅎㅎ

일단, 시디 신발처럼 공기 구멍 많은 신발들은 겨울엔 죽음입니다. 저의 경우는 저렴한 시마노 신발에 안에 발가락 토시를 구입하여 신고 다닙니다. 위에 십자수님께서 말씀하신 폴리 재질이죠.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 저럭 발 시려워서 짜증날 정도는 아닙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