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쓴 사람의 비율이 이렇게 엄청 높은데도 스포츠선글라스나 고글은 비안경 사용자들만을 위해서 나오는게 좀 웃긴것 같습니다. 사실 거의 세 사람중의 한명 정도는 안경을 쓰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전문적으로 폴리카보네이트 렌즈에 돗수 넣어주는 업체만 있어도 돈 엄청 벌겠어요.
제가 사서 착용한지가 한 2주정도 돼는데 처음에는 조금 불편한면이 있죠 (M프레임의 특징이 얼굴에 밀착이 돼어서 돗수 클에 장착돼어 있는 랜즈가 눈에 닫는점) 그래두 두어번 착용을 해보니 익숙해져서 그다지 불편하다는 생각은 없네요 그런데 문제는 돗수클립에 들어가는 랜즈가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인 안경의 랜즈처럼 초점을 맞추어 넣으면 상당히 어지러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초점을 조금 아래로 해서 랜즈를 넣었는데 그래두 조금은 불편합니다 ( 참고로 전에 사용하던것이 스키드고글 이었는데 스키드나 M프레임이나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또한가지의 문제점이 있는데 얼굴에 밀착해서 사용을 할수 가 없기때문에 바람이 들어온다는것입니다 겨울에 착용하기는 좀 무리일듯 함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을알고 싶으면 쪽지 주세여
보통 오클리에는 돗수클립이 없어서 스키드것을 쓴다고 하는데, 뭐 딱히 굉장히 좋다는 느낌은 아니라는사람이 많습니다.전용 클립껴도 편치 않은데...스키드는 알도 작은 편이라...여러가지 나와있으니(아디다스, 스키드, 루디 프로젝트 등등) 고민좀 해보세요.ㅋㅋ. 저는 루디 프로젝트 퍼셉션을 쓰는데 뭐 이것도 딱이 굉장히 좋은편은 아닙니다. 안경잡이들...불편하죠...
오클리에 국내제작용 돗수경을 다실경우, M프레임은 엄청 휘어진 렌즈이므로 내부의 돗수경제작시, 커브를 6커브 이상으로 해달라고 안경점에다 특별히 주문해서 맞추시면 조금 덜 어지럽습니다. 적응만 되면, 운동하시기 전 20여분전부터 쓰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눈운동하고 타시면 그냥 탈만 합니다. (운동 끝나고 안경 벗고 나면 어질어질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동네안경점에서는 6커브이상 렌즈로 맞추기가 힘이 들죠. 좀 크고 유명한 안경점에 미리 전화를 하셔서 상담을 받고 가셔야 헛걸음을 안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루디프로젝트 고글 내부에 돗수경 넣을때 디옵터수치를 -.0.5씩 낮추고 5커브렌즈 넣어서 걍,겨우겨우 다녔습니다. 눈이 과히 많이 나쁜 편이 아닌지라 탈만은 합니다. 날벌레에 강타당하는 것보다는 번거로워도 고글을 쓰는 게 낳아서 궁여지책으로다가... 크흑~
저시력자들을 위한 스포츠글라스의 경우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돗수클립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없지는 않습니다. 돗수클립을 지원하는 제품은 루디프로젝트, 아디다스, 딥스 등이 저시력자를 배려한 제품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오클리가 스포츠글라스의 대명사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클리를 찾는 것이 현실입니다만.... 루디프로젝트 제품의 경우에는 오클리에서 차용하지 않았던 코받침이나 템플의 피팅으로 인해 우수한 착용감이 장점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이태리 특유의 섬세함이라든가 색감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국산제품인 딥스의 경우 5003번이나 5004번의 경우 한국인의 두상구조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어 착용감 면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만, 색감이나 제품의 포장 면에서 약간은 오클리/루디등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디다스의 경우에는 제품을 잘 접할 기회가 없다보니 감히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스포츠글라스 제품의 경우 저시력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돗수클립에 들어가는 커브렌즈 가공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커브렌즈 가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공하는 안경원의 기술적인 부분과 경험적인 부분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스포츠글라스 자체만으로도 커브로 인해 눈이 민감한 분의 경우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더우기 그안에 커브렌즈 가공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착용자의 더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되도록이면 가공경험이 많은 안경원에서 가공하면 가공 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라인시티에 보면 커브렌즈 가공안경원으로서 삼양동의 밝은눈세상이나 신촌의 독수리 안경원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가능한한 많이 알아보시고 고르신다면 착용 후에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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