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만든지 오래된 영국 기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꽤 고급형 산악 자전거도 만드는데 MTBR에
사용자들 리뷰도 몇개 있고 왈바 리뷰란에도 있습니다. 제가 송파 조립 SP-5500 구입하기 전까지 탔
었고 내일 팔릴 예정인 다이아몬드백 코일이라는 초저가형 풀샥도 라레이 제품인데, 택배비 합쳐 15
만 7천원 주고 산것 치고는 꽤 괜찮아 보이고 안정감있습니다. 팔기 아까울 정도이지요. 역시 라레이
에서 나오는 MS-20이라는, 바퀴 분리되는 (유사) 산악 자전거가 있는데, 외국에서는 다이아몬드백
코일과 거의 같은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국내에서는 더 비싸게 팔더군요. 리얼 산악 자전거급으로는
소렌토나 MS-50, MS-80 등이 인기 있는것 같습니다.
라레이, 다이아몬드백, 유니베가, 고스트 등의 브랜드는 독일의 더비 싸이클이라는 회사가 판권을 보유한 브랜드들 입니다.
더비싸이클은 브랜드의 타겟 마켓을 구분하여 경영하고 있는데, 하이엔드급은 유니베가, 미들엔드는 다이아몬드백, 로우엔드는 라레이 등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DBR(Diamond Back Racing)과 UNIVEGA는 미국태생의 브랜드로써 90년대 중반까지 미국에서 아주 인기있는 자전거였으나 독일 더비싸이클로 브랜드 판권이 넘어간 후부터는 주로 유럽을 무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전거 시장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이지만, 유럽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좋은 자전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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