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강력추천..^^

자전거 타기 좋다는 의미가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지만 한강자전거도로 만큼 타기 편한 곳이 있나요? 우선 매연 걱정 없죠. 꼴 사나운 자동차 운전자 없죠. 가끔 이상한 보행자들이 있지만.....

한강이 제격인듯 하네요..
요즘 날씨 쌀쌀해져서 예전만큼 사람이 없습니다..

한강은 자전거 타기에는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강을 옆에 끼고 수십킬로를 달릴 수 있는 곳이 그리 흔하겠습니까?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결과적으로 전두환이가 좋은 일 하나는 했구먼 이었습니다
만약에 노무현정부에서 추진했다면 씨알이나 먹혔을까 생각해 봅니다
강변을 시멘트 공구리 쳐 놓는다는데 환경운동하는 사람들이 가만히들 있겠습니까?
그러나 한강변을 잘 가꾸어 놓아 좀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친화적이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아닐까요?
(물론 전두환정부 이래로 계속 정부나 시나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한마디로
"한강도로 따봉!" 입니다

이수교에서 한강 진입하기도 편합니다, 이수교 신호등 바로 건너서 반포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동작역으로 나아있는 샛길 로 쭈욱가면 됨

상도터널 다니기가 좀 뭐시기 하다고 하던데.... 그쪽은 잘 모르겠네요, 한강대교쪽에 있지 않을까요?(추측) 코스 가이드 한번 찾아보는게...

계단타기나.. 드랍은 서울대가 최고지요~ 여러번 갔지만.. 너무 재밌어요..^^

상도터널 지나 진입하신다면 한강대교... 양쪽모두 잔차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널 통과는 좀... 전에 함 통과해 보니 잔차로는 생각보다 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터널 위로 어찌어찌 갈 수는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저도 시도해보지 않아서.... 전 노량진으로 해서 한강대교로 나갑니다.

동작지구시라면 대방역 쪽 여의도 방면으로 나가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노량진이나 상도터널은 차들과 보행자들이 많아서 비추구요.

한강도로 강추입니다.
아직 별로 춥지 않고, 겨울이 다가와서 사람도 별로 없어 오히려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 지금이 더 타기 좋습니다.
저는 퇴근 후 매일 20Km씩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