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자전거는 탄성이 좋은만큼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조향능력인데, 탄성이 큰 만큼 코너링시 헤드튜브의 미세한 포지셔닝의 변화로 조향각이 흐트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카본프레임을 선택할 때 가장 염두해야 할 점은 횡력에 의한 탄성이 적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 입니다. 또한 체인스테이의 상하 탄성이 적은 제품이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할 때는 튜브의 상하면과 좌우측을 손으로 때려보거나, 눈으로 튜브의 모양새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이언트와 같이 유명 브랜드인 경우는 다 믿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키가 165시면 트렉 카본은 안 맞을 것 같고, 현재 자이안트 16인치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은데요... 쩝.. 조금 더 쓰시고 내년에 수입될 스캇 스케일을 기대해 보시죠.

Kestrel이 카본 프레임의 최고봉이죠. 진정한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프레임입니다.
다른 브랜드는 전부 카본이음세에 카본파이프를 본딩한 타입입니다.
전에는 Cello에서 수입했었는데 요즘은 구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네요.^^

자이언트 MCM과 트렉 9.8은 가장 작은 사이즈가 17.5인치부터 나옵니다
키작은 사람들은 타고 싶어도 못타죠 제가 이에 해당되죠 ㅠㅠ
카본프레임이 저 이상 작은 사이즈가 되면 카본 특유의 탄성을 살릴수 없기에 더이상 작은 사이즈는 나오지 않는다 합니다
다른 메이커의 16인치는 본적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