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9 뒷디레일러를 구입했는데 예전 LX는 풀리를 돌리면 팽그르르~하고 돌아갔는데 이 풀리는 실드베어링이라 그런지 그리스가 잔뜩 발라져 있고 손가락에 힘주고 돌려야될 정도로 뻑뻑하네요.
오늘 도로 타고 산 타고 하는데 왠지 예전보다 페달질 때 저항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기분상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원래 그냥 길들 때까지 타는 것인지요? 제 생각은 테프론오일을 뿌려볼까도 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베어링 안에 그리스가 있을텐데 그것이 테프론 때문에 제거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스램 변속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